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낫다

생명교회 김태완 목사

7: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낫습니다.

왜냐하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기 때문입니다.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교만은 결국 망하는 길로 가기 때문입니다.

형제, 자매님들 교만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교만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같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서 타락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들은 순간 방심하면 교만한 마음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기까지 합니다.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여 순간적으로 교만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기 때문에 욕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험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흥분이 가라앉으면 후회가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지?

그 때 참었어야 했는데

마음이 불편합니다.

이렇듯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는 행동은 결국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는 그 노를 내가 품은 것입니다.

우매자로 전락하는 순간입니다.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모습이 그려지는 순간입니다.

이런 불평과 원망, 그리고 노와 험담은 결국 자신의 수준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런 행동을 절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행동을 빈번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후회하고 자책하고 회개합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이 잘 바뀌지 않습니다.

이렇게 회개는 어렵습니다. 삶이 변화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습니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오늘 우리들을 바라보면서 회개하여 우리들의 인생이 변화되기를 꿈꿉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를 구하는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고 성령 하나님이 임하셔서 우리들의 삶을 변화시키십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오늘도 변화의 삶을 걸어가길 기원합니다.

우리의 시작은 죄인이였지만 우리들의 끝은 의인일 것입니다.

전도서 7:8은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끝이 좋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인생이 지금 어떠합니까?

후회합니까?

그러나 우리들의 끝은 영화롭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행하여 달려갈 길 다 달려가고 싸움을 다 싸워 승리하길 소망합니다.

형제, 자매님들 오늘 주께 나갑시다. 그리고 성령을 구합시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로 큰 전쟁에서 승리하고 우리들의 삶이 변화되고 의로운 사람이 되어 사람들에게 본이 되고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됩시다. 일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좋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끝이 아름답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낫다는 것을 기억하여 교만한 마음을 갖지 않고 참는 마음을 갖기를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