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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9일 주일오전예배_오라 하시는도다

 

 

 

오라 하시는도다

 

생명교회 김태완 목사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22: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코로나19 기세는 여전히 대단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코로나19 의료 대응 체계 미흡으로 인해 사망 평균 60명대로 높아졌습니다. http://ncov.mohw.go.kr/

코로나19가 속히 진정되고 사그라들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118일 오후 11시 정도에 택시 한대가 서울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택시에는 부부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 부부싸움을 하여 경기도 이천에 있는 졸음 쉼터에서 멈췄습니다. 얼마 후 남편 혼자 택시로 돌아왔고 기사에서 출발하라고 했습니다. 그 택시 기사는 남편을 목적지에 내려준 후 고속도로 영업소에 전화해 여성이 쉼터에 남았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순찰차량 한 대를 보내 졸음 쉼터 근처를 수색했지만 찾지 못해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그런데 여성은 이튿날 9일 오전 11 정도에 그 쉼터에서 창원방향 700미터 떨어진 갓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t 화물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0CYSq9XhnaM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121410364798055

참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이런 상황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상황에 그냥 홀로 나두지 않는 절제력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에게 분을 내더라도 분을 누그러뜨리는 절제가 있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을 오라 하시는도다라는 제목으로 증언합니다.

 

22:17그리스도의 재림 선언에 대한 성령과 교회의 화답입니다(제자원, 700). 본문이해는 다소 어렵습니다. 마운스는 본문 이해에 대해 처음 두 부분은 주의 재림으로 인해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요청으로, 두 번재 두 부분은 와서 생명수를 받으라고 초대로 이해될 수 있다라고 언급합니다.(mounce, 395; 참조. Beale, 1148). 이광진은 본문을 성령과 신부가 오소서!’라고 말하고, 이것을 듣는 자도 오소서!’라고 외치라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이광진, 607). 이광진은 이들은 절박하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을 듣는 자도 오소서!’하고 외치라는 권고를 받는다라고 합니다(이광진, 608). 이렇듯 이광진은 본문 처음 두 구절의 오라를 그리스도의 재림를 탄원하는 의미로서 계20:20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와 같은 의미로 이해합니다(이광진, 607). 대다수 학자들은 이광진 이해처럼 성령과 신부의 외침은 227절과 12절에서 자신이 곧 올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의 약속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합니다(오즈번, 995). “그러나 이 초청이 예수가 아니라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모든 독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똑같이 가능할 것입니다(오즈번, 995). 그들에게 예수께 나아오라’(에르쿠)고 초대하는 것입니다(R. 찰스, 래드, 마운스, 비일)[오즈번, 995]. “이 견해가 직접 문맥과 부합됩니다(오즈번, 995). 본문은 성령에 의해 부여된 교회의 증언, 즉 이 시대의 위대한 선교능력에 대한 것입니다(mounce, 395). “본절에 두 차례 언급된 오라는 초청은 성령의 영감을 받은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구령의 열정을 토하는 것으로 이해함이 바람직합니다(제자원, 701).

뒤의 두 부분은 오라는 초청을 확대시키고 명확화합니다(오즈번, 996). “독자들은 자신을 검토하고 자기들이 목이 마른지값없이주어질 생명수를 갈망하는지 결정하도록 요구받습니다(오즈번, 996). 이것과 관련된 성경 구절들은 계 21:6과 사 55:1 입니다(오즈번, 996).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이 뒤의 두 부분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음의 3가지 견해로 나뉩니다(오즈번, 996). 1. “비신자들을 그리스도께 오라고 초청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비슬리-머리, 마운스, 토머스). 2.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와의 더 긴밀한 교제에 들어가라고 권면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이광진, , 비일). 3. “경배하는 자들에게 성찬 예식에 참여하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해링턴, 기센). 오즈번은 1. 2. 견해 둘 다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합니다(오즈번, 996).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에서 목마른 자를 비신자로 이해하는 견해에 대해 이광진은 부정적입니다(이광진, 608). 이에 대해 이광진은 요한계시록에서 목마름은 오직 생명수와 관련해서 사용되는 개념이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요한계시록에서 생명수는 이 세상에서 발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새로운 세계, 즉 새 예루살렘에만 있다(7:16-17; 22:1-2 참조)”라고 하고 이 구절에서의 목마름은 새 예루살렘에 희망을 두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있을 수 있다라고 이해합니다(이광진, 608). 그러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생명수는 성령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목마른 자를 이광진처럼 반드시 그리스도인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비신자로 이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2:17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교회가 오라라고 선포합니다. 듣는 사람도 오라고 합니다. 목마른 사람도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사람은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주어진 선교 모티프의 한 부분이고, 동시에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깊은 헌신 속에 들어가도록 촉구하는 인내 주제의 한 부분입니다(오즈번, 996). 딴 길로 가고 있는 교인들에게 돌아오라고 촉구하고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촉구합니다(오즈번, 996). 이 복음전파가 교회의 본질적 사명입니다. 오늘날 생명교회는 본문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오라라고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듣는 사람도 오라, 목마른 사람도 오라, 원하는 사람은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라고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에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의 의미는 돈으로나 사람의 업적으로 생명수를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은혜로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이광진, 609).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자칫 잘못하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값싼 것으로 취급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정말 잘못된 방향이고 태도입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은혜값없이주시지만 가장 값비싼 것으로 돈으로 도저히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를 돈으로 매길 수 있고 살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라고 했는데,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받게 되는 성령을 값싼 것으로 취급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생명수를 돈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생명수를 값없이 받지만 가장 귀한 것을 받은 것임을 명심하고 기억하고 또 기억하길 기원합니다.

 

22:18-19은 요한계시록을 더하거나 감하거나 하지 말라고 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면 재앙을 받거나 구원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본문에서 화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오즈번, 996). “일부 학자들(스베테, R. 찰스, 쉬슬러 피오렌자, 마운스, 기센, 마이클스)은 예수로 생각하지만 다른 학자들(모펫, 로마이어, 케어드, 크라프트, 롤로프, 크로델)은 요한이라고 주장합니다(오즈번, 996). “동사 마르튀로’(μαρτυρϖ, 증언하노니)에고’(ἐγὼ, )와 함께 나타나는 것은 나 예수가 사자를 증언하게 하려고보내는 2216절 및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이라고 말씀하는 2220절과 평행을 이루고 있습니다(오즈번, 996). “16절과 20절에서 예수가 모두 화자이므로, 본문에서도 예수를 화자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오즈번, 996). “이것의 목적은 예언들의 진정성을 추가로 강조하고(22:6, 10, 16과 함께), 거짓 선생들이 예언들을 함부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데 있습니다(오즈번, 997). “초기 해석자들은 이것을 요한의 예언, 즉 계시록의 뜻을 변경시켜서는 안 된다는 거짓 예언자들에 대한 경고로 이해하였습니다(존슨, 546).

본문은 신 4:2, 12:32에 기초를 두었을 것입니다(오즈번, 997).

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12:3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문자적으로 보자면 본서에 기록된 재앙들(타스 플레가스)’은 일곱 재앙 시리즈이며 그것은 곧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19) 하지 못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의미를 함축합니다(제자원, 712). 본문은 예언의 말씀이 결코 변개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제자원, 712). “많은 사람들이 이 구절이 성경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받아들여 왔지만, 사실 이 구절은 이 계시록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버톤 외, 412). “그러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그와 같이 조심하여 다루어야합니다(버톤 외, 412).

 

22:19에서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에 대해 신자들의 배교를 함축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논쟁이 있습니다(오즈번, 998). “19절이 전에 소유했던 구원을 잃어버린 것을, 아니면 진실한 믿음을 가지지 않았고 외부적으로만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 대한 최종구원보상을 거부한 것을 언급한 것입니까?”라고 비일(G. K. Beale)은 질문하면서 후자가 타당하다고 합니다(Beale, 1153). 배교에 있어서 칼빈신학은 비일처럼 이해합니다. 배교는 참그리스도인이 하는 것이 아니고 진실된 믿음을 가지자 않고 곁으로만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엄밀한 의미에서 칼빈신학은 배교를 인정하지 않고 원래 거짓되이 그리스도인으로 위장한 사람이 그 정체를 드러낸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칼빈주의자와 아르미니우스주의자 모두 요한계시록에서 끊임없이 주어지고 있는 경고와 일치되게, 자기 교파의 사람들에게 이 위험성에 대하여 경고해야합니다(오즈번, 999). “요한계시록은 전체에 걸쳐 배교에 대한 경고를 크게 강조하고, 요한계시록이 일곱 교회의 교인들에게 주어지므로 이 경고는 칼빈주의자 견해(다른 교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택함받은 자들에게는 일어날 수 없다)에서 보나 아르미니우스주의자 견해(교회 안에 있는 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에서 보나 모두 타당합니다(오즈번, 999). 오즈번(Grant R. Osborne)요한복음 151-8, 히브리서 21-4, 64-8, 1026-31, 야고보서 519-20, 베드로후서 220-21, 요한일서 516, 요한계시록 25, 33, 218, 2218-19절이 평행을 이루고 있는 것을 근거로 믿음을 잃어버린 신자들에게 주어지는 경고로서 가능하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싶다라고 견해를 밝힙니다(오즈번, 999). 이를 통해 본문은 독자는 본문에서 이 예언들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왜곡시키는 것은 배교나 다름이 없고, 이 죄를 범한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 배교하는 비신자로 비칠 것이라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오즈번, 999).

 

칼빈신학과 아르미니우스신학, 모두 배교를 경고합니다. 중요한 것은 배교하면 두 신학 모두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계시록을 가감하여 변질시키고 왜곡시키면 배교하는 행위처럼 다뤄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성령에 감동을 받은 교회는 오라고 선포하면서 대선교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변질시키거나 왜곡시키면 재앙을 받고 구원에서 제외되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요한계시록 뿐만 아니라 다른 성경들도 본문에 비춰 조심하여 다뤄야 할 것입니다.

생명교회가 요한계시록을 변질시키거나 왜곡하지 않아야 하겠으며, 다른 모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소중히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선교명령을 선포하여 오라고 모든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초대해야 할 것입니다.

이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드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멘.

 

 

참고문헌

이광진. 설교자를 위한 요한계시록 주석. 서울: 크리스천헤럴드, 2005.

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 제자원 편. 서울: 제자원, 2006.

Barton, Bruce B.; Osborne, Grant R.; Veerman, David R. Revelation. LABC. Tyndale House Publishers, 2000, 전광규 옮김, LAB 주석 시리즈            요한계시록. 서울: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2008.

Beale, G. K. The Book of Revelation. NIGTC. Michigan: Wm. B. Eerdmans Publishing Co., 1999.

Johnson, Alan F. Revelation in Hebrews through Revelation. EBC. Zondervan, 1982, 엑스포지터스 성경 연구 주석 : 야고보서, 베드로전후           서, 요한 1,2,3, 요한계시록. 서울: 기독지혜사, 1985.

Mounce, Robert H. The Book of Revelation. NICNT. Mich. Wm. B. Eerdmans Publishing Co., 1977. Reprint, 1983.

Osborne, Grant R. Revelation. BECNT. Baker Academic, 2002, 김귀탁 옮김, BECNT 요한계시록. 서울: 부흥과개 혁사, 2012.

설교자 김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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