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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9일 주일오전예배_예수 그리스도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다

 

 

 

예수 그리스도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다

 

생명교회 김태완 목사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십니까?

한주간 잘 사셨습니까?

최근에 난방비 폭탄이 화재입니다.

도시가스 인상으로 난방비가 전년 대비 2배 정도 올랐다고들 합니다.

난방비 아끼려고 집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노인들은 추위 피해 지하철로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자체별로 긴급 지원한다고 합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 난방비도 오르고 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경제도 어렵습니다.

이럴 때 건강 관리 더욱 힘쓰고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야겠습니다.

부디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https://youtu.be/BrOj5cbGngg

https://youtu.be/D2EJMuWrHlw

https://youtu.be/GNqEStQb8GE

 

오늘 본문을 예수 그리스도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다라는 제목으로 증언하고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면서 먼저 팔복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그런 후에 박해와 관련해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라고 하시면서 주님으로 인한 박해에 대해 제자들에게 직접 언급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라고 하시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는 제자들이 취할 행동은 착한 행실이었습니다.

 

착한 행실하나님의 의와 관련되고, 신학적으로는 칭의성화와 직접 관련됩니다.

 

본문 마 5:17-20은 마 5:13-16에서 언급하고 있는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삶인 착한 행실의 수준, 친국 시민에게 요구되는 의의 수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제자원, 368).

 

이렇게 팔복착한 행실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통해 유대인들과 제자들이 율법과의 관계에서 오해하고 있거나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본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하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함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유대인들과 제자들의 오해에 대해 이를 해명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오신 목적과 관련하여 일종의 자기 선언을 하신 것입니다(제자원, 368).

 

예수 그리스도 당시 유대인들은 성경을 가리킬 때 율법과 선지자”(7:12; 11:13; 22:40; 16:16; 1:45; 13:15; 28:23; 3:21)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카슨, 181). 그래서 본문에서 말하는 율법이나 선지자구약성경 전체를 지칭하는 전통적인 유대교적 어구입니다(양용의, 101).

 

17절의 완전하게 하려 하다에 해당하는 플레로사이(πληρϖσαι)’의 의미를 정확히 규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양용의, 101). 이 구절에 대한 해석은 다양합니다.

 

양용의는 플레로사이는 칠십인역에서 말레’(מלא, ‘가득히 채우다’, ‘궁극적인 목표를 성취하다’)를 번역하는데 사용된다는 점을 들어 ‘(구약의) 궁극적 목표를 성취하다라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 봅니다(양용의, 101). “예수께서 구약 전체에 의해 증언되었고, 구원의 시대를 위해 약속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목표 달성이시라는 포괄적 의미로 이해됩니다(양용의, 102). 양용의는 예수와 율법의 관계를 구원사적 성취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습니다(양용의, 102).

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은 17플레로사이가득 채우다’, ‘완성하다의 의미로 보고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하고 있습니다(제자원, 369). 하나는 구약 율법으로는 미처 다다르지 못했던 내면적이며 절대적인 차원으로까지 율법을 확대, 심화시키셨다는 의미입니다(제자원, 369). 다른 하나는 역사상 어느 누구도 율법을 완전하게 지킨 자가 없었으나 예수께서 율법을 완전하게 지킴으로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고 완성시키셨다는 의미입니다(제자원, 369).

 

카슨(D. A. Carson)17절에 대해 세 가지 신학적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카슨, 184-85).

1. 만일 21-28절의 대조되어 나타나는 말들이 17-20절에 대한 해석의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면 예수가 주로 의도하는 바는 구약의 율법을 폐기하거나 강화하려는 것이 아니고 구약이 지시해 준 자기자신의 권위에 입각하여 구약성경의 율법이 지향하는 바를 보여주려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카슨, 184).

2. 만일 17-20절이 전적으로 예수 자신의 말이고, 위의 해석이 올바른 것이라면 이 구절이 갖는 기독론적인 의미가 중요해집니다(카슨, 184). 여기서 예수는 자신이 구약이 지향하는 종말론적인 목표임을 드러내고 있고 자신이 구약성경에 대하여 유일하게 권위있는 해석자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카슨, 184).

3. 마태와 바울 간을 또는 모세 율법을 고수하는 팔레스타인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모세 율법을 버린 바울계통의 이방 그리스도인 간을 대립시킬 이유가 없어집니다(카슨, 184). 바울은 기독론적이고 종말론적인 해석을 통해 구약성경에 접근하는데 이런 구약해석의 기초를 놓은 분이 예수라는 점이 복음서에 의해 분명해지는 것이다(카슨, 185).

 

LAB(주석)C17완전하게 하다’(fulfill)는 말의 의미는 세 가지 방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바톤 외, 148).

구약 율법을 성취하거나 순종함

그리스도께서 율법과 예언이 가리키는 모든 것의 성취이신지를 보여줌으로써 그것들의 온전한 의미를 밝힘

구약 율법과 약속들을 예정된 목적이나 의도된 완성에 이르게 함

 

이런 해석을 참조하여 이렇게 17절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율법을 완전하게 하시다의 의미는 구약에서 말하는 메시야의 도래와 사역과 관련되어 이해해야 하고 율법의 원래 목적에 의해 내면을 강조한 해석을 하신 것과 예수 그리스도가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셨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을 완성하시고 초월하십니다(바톤 외, 149). 그래서 구약 율법은 철폐되지 않고, 이제 예수님의 빛 속에서 재해석되고 재적용됩니다(바톤 외, 149).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적 성취예수의 인격과 사역이 구약 자체가 내다본 바와 여전히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연속성의 요소를 포함하지만, 그의 인격과 사역이 구약을 초월한다는 점에서 불연속성의 요소를 포함합니다(양용의, 102).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는 예수 그리스도가 강론하실 때 여러 차례 사용하신 것으로 다음에 나오는 말씀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바톤 외, 150).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의 의미는 세상의 종말”(카슨, 185)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제자원, 370)입니다.

 

다 이루리라다 이루기 전에는으로 하나님의 전체 계획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바톤 외, 150).

 

일점은 헬라어 이오타(ι)’로 히브리어에서 가장 작은 문자인 요드(י)’를 가리킵니다(제자원, 371).

일획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여러 해석이 있습니다(카슨, 185). 히브리어 문자의 뜻을 보다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병기되는 작은 점이나 선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제자원, 371).

그래서 일점 일획구약 율법 가운데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진리로서 반드시 다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나타낸다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제자원, 371).

 

19절은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크다를 대조시키고 있기 때문에 천국에서 등급이 있다는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카슨, 188). 그러나 등급으로 이해하지 않고 천국에서 상급의 차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바톤 외, 151).

당시 랍비들은 율법에 있어서 중요한 율법덜 중요한 율법으로 나누는 차별적 태도가 있었습니다(제자원, 372).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율법에 대해 동일하게 중요하게 보셨고 소홀히 여겨도 될 율법은 없다고 분명히 밝히셨습니다(제자원, 372).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의 의미를 정확히 아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에 들어갈 조건인 를 이해하는데 이 구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의롭기를 제자들에게 기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게 생각됩니다(바톤 외, 153).

구약시대에 서기관들은 성경의 새 두루마리들을 작성했습니다(바톤 외, 153). 그들은 신약시대에 유대 왕실의 교사와 율법사들이 되었습니다(바톤 외, 153). 그리고 바리새인들은 수많은 전통법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려는 시도에 있어 엄격하고 철저했습니다(바톤 외, 153).

 

이런 그들보다 더 의로워야 한다는 것을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요구하신 것은 어떤 의미 일까요? 바리새인들의 의는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의였습니다(제자원, 374).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마음과 태도를 바꾸는 것 대신에 외적으로 율법을 순종하는 데 만족했습니다(바톤 외, 153). 예수 그리스도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는 천국에 들어갈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선언하시면서 제자들의 의가 그들보다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더 나은 의는 마 5:17과 관련된 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양과 질에서 모두 능가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카슨, 187). ‘행동의 철저성이고 하나님의 통치에 기초한’, 그리고 그것에 의해 가능케 된행동을 의미합니다(양용의, 105).

 

19절과 20절은 상호보완적 경고로 이해되고, 율법주의와 율법경시론에 대해 경계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양용의, 106). 양용의는 마 5:17-20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자는 구약 전체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신(17, 18) 메시아 예수를 통해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우선적으로 갖추는 것이 필요하지만(20), 그러나 메시아로 오신 예수의 통치의 필연적인 결과인 윤리적 행동도 결여해서는 안 된다(19).”

 

본문은 세상의 소금과 빛인 제자들이 구체적으로 행할 착한 행실의 수준인 제자들의 의’, 즉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가 무엇인가를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의는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의와 관련된 칭의성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칭의를 통해 성화의 과정을 가는데 있어서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와 대조해서 그리스도인의 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 질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를 나타내 보여야 합니다. 그것은 에서 능가해야 합니다. ‘은 율법을 지키는 것에 있어서 철저해야 합니다. 양적으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지킨 것보다 더 많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전입니다. 현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율법을 더 지키고 있는가란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외식적이고 형식적이고, 자기 의를 드러내기 위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율법을 지켰지만, 그들은 외형적으로 성폭력과 성적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외식을 하였지만 도덕적으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목회자들이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고 도덕적으로 무너져서 지도자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서 그들은 경건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데 과연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를 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 이런 범죄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과연 예수 그리스도가 언급한 더 나은 의양과 질에서 능가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정직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믿는 사람들이 더하네.” 자영업과 사업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이 안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정직이 무너진 사태를 목격하면서 과연 그리스도인들이 더 나은 의를 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이유 중 하나는 복음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무엇인가에서부터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칭의성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화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칭의로 구원받는다는 이해를 할 가능성이 있는데, 구원은 칭의성화를 통해 이뤄집니다.

칭의성화는 맞물려 있기 때문에 칭의를 받은 사람은 성화의 길을 가게 되어 있습니다.

성화의 길을 가지 않거나 이것을 무시한다면 구원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니까?

믿는다는 고백에는 행동이 따릅니다. 행동없는 믿음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디 행동하시고 성화의 길을 걸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구약 율법을 이해하는 것은 율법을 완전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것(성화)에서 필요합니다.

구약의 율법은 세 범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바톤 외, 152).

1. 의식법(ceremonial law)은 이스라엘의 제사와 관련됩니다(참조. 1:2-3). 이 제사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의식법은 원리들에 있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여전히 적용됩니다.

2. 시민법(civil law)은 이스라엘의 일상 생활에 적용되었습니다(참조. 24:10-11). 이 법은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있는 원리들은 적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원리들을 모범으로써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3. 도덕법(moral law)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입니다. 그래서 엄격한 순종을 요구합니다(참조. 20:13). 도덕법은 하나님의 본성과 뜻을 드러냅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참고문헌

 

양용의.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울: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2005. 3, 2008.

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마태복음 제1-11a. 제자원 편. 서울: 제자원, 2006.

Barton, Bruce B., Fackler, Mark., Taylor, Linda K., Veerman, David R. Matthew. 바톤 외. 전광규ㆍ김진선 옮김. LAB 주석 시리즈 마태복음. 서울: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2009.

Carson, D. A. Wessel, Walter W. Liefeld, Walter L. Matthew, Mark, Luke. EBC. Zondervan, 1984, 엑스포지 터스 성경 연구 주석 :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서울: 기독지혜사, 1985.

 

설교자 김태완 목사
설교일 20230129
본문 마 5: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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