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우리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해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하자, 권 대행이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했고, 윤 대통령은 '엄지 척' 이모티콘으로 화답했습니다. 이 문자가 공개되자 파장이 일었습니다.
뉴스타파에서 올린 “피지에 ‘왕국’ 세운 이단교회”를 유튜브로 봤습니다. 이단인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가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여 줬습니다. “이 교회는 2013년부터 400여 명의 신도들을 피지로 강제 이주시키고, 현지 권력과 연합해 거대한 기업집단을 일궜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비참하고 비극적이었습니다. 신옥주 목사는 2018년 7월에 체포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아들 김정용이 피지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이단을 경계해야 합니다. 기독교란 이름을 갖고 있다고 해서 교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목사라는 이름으로 사역을 하더라도 ‘거짓’일 수 있다는 것과 ‘이단’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무조건적으로, 그리고 맹목적으로 신앙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어보시고 생각해 보시고 기도해 보시고 절대 폐쇄적으로 진행시키지 마시고 공개적으로 질문하면서 신앙을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요람”이라는 제목으로 증언합니다.
오늘은 요람, 아하시야, 아달랴라는 인물들을 살펴보고 통찰을 얻겠습니다.
요람은 여호사밧을 이어 왕이 됩니다.
‘여호람’으로 불리우는 ‘요람’은 아버지 여호사밧을 닮지 않고 이스라엘의 길을 따라 아합의 집과 같이 바알 우상을 섬겼고, 자신의 형제와 신하를 죽이는 등 하나님 앞에서 패역한 악한 왕이었습니다(대하 21:4-6)[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마태복음 제1-11a장』, 56].
요람은 유다 제5대 왕(BC 853-841)으로 아버지 여호사밧과 함께 4-5년 간 공동 통치하다가 여호사밧이 죽은 후(BC 847) 그의 나이 32세에 단독으로 8년 동안 통치합니다(왕하 8:16; 대하 21:1)[가스펠서브, 756]. 그의 아내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입니다(왕하 8:18). 요람이 그의 아버지 여호사밧의 길을 따르지 않고 아합의 길을 간 것을 보면 그의 아내 아달랴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왕하 8:18). 아합의 집과 같이 바알 우상을 숭배하는 악한 길을 간 요람은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을 죽입니다(대하 21:2-4). 그의 아버지 여호사밧은 요람의 아우들에게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는데 요람은 그런 아우들을 무참히 죽인 것입니다. 그의 잔인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악을 행한 요람에게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심판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선지자 엘리야가 요람에게 편지를 보냅니다(대하 21:12).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하지 아니하고 오직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이 음행하게 하기를 아합의 집이 행하듯 하며 또 네 아비 집에서 너보다 착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들과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시리라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대하 21:12-15).
요람의 악행으로 인해 요람 때 에돔과 립나가 유다를 배반했고(왕하 8:20-22) 블레셋과 구스에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들이 유다를 침략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의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하였는데, 오직 막내 아들 여호아하스라고도 하는 아하시야 외에는 한 아들도 남지 않게 됩니다(대하 21:16-17). 그리고 요람을 하나님께서 치셔서 능히 못 고칠 병이 그 장자에 들어 이 년만에 그의 창자가 그 병으로 인해 빠져 나와 요람은 죽게 되고 다윗 성에 장사하였지만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않았습니다(대하 21:18-20). 그의 인생은 악으로 인해 비참한 죽음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않으셨습니다(대하 21:7). 그래서 다윗과 세운 언약,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하신 언약 때문에 그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를 남겨 둔 것입니다(대하 21:7, 17).
아하시야가 요람(여호람)의 뒤를 이어 예루살렘 주민들에 의해 유다 제6대 왕으로 옹립됩니다(대하 22:1). 그가 왕이 될 때 나이가 22세였고 예루살렘에서 1년 동안 통치합니다(왕하 8:26). 아하시야는 ’여호와께서 붙잡으셨다‘는 뜻입니다(가스펠서브, 684). 아하시야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고 그의 어머니의 꾐에 이끌려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합니다(왕하 8:25-27; 대하 22:3-4). 그는 아합의 아들 요람(여호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싸웁니다(왕하 8:28). 이스라엘 왕 요람이 아람과의 전쟁에서 부상을 당하여 이스르엘로 돌아 갑니다(왕상 8:28-29; 대하 22:5-6). 이에 아하시야는 이스르엘로 가서 요람을 병문안 합니다(대하 22:6). 이 병문안으로 인해 아하시야는 그때 아합의 집을 멸하도록 기름부은 바 된 예후에게 쫓겨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공격당하여 므깃도까지 도망하다가 거기서 죽습니다(왕하 9:23-27). 이때 아하시야를 섬기던 유다 방백들과 아하시야의 형제들의 아들들도 죽게 되어 아하시야의 집은 약화되어 스스로 왕위를 지키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대하 22:8-9). 이것을 지켜본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일어나 유다 집의 왕국의 씨를 모두 멸절시키고 왕권을 잡습니다(대하 22:10-12). 그러나 왕의 딸이면서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인 여호세바(여호사브앗)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몰래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하여 하나님의 전에서 6년 동안 숨어 지냅니다(대하 22:11-12).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가 살아남은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하신 것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왕하 8:19).
아달랴는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죽자 왕위를 찬탈합니다(왕하 11:1-3). 우리는 아달랴의 잔인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하시야는 죽었고 그의 방백들과 형제들의 아들들이 죽어서 왕권의 기반이 약해졌지만, 아직 그의 아들들이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아달랴는 할머니가 되어 피신한 요아스를 제외하고 죽인 것을 통해 그녀의 악함을 봅니다. 이러한 다윗 집의 몰락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대하 22:7). 이렇게 다윗집이 몰락한 이유는 그들이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을 기억하여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하신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아달랴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는 뜻입니다(가스펠서브, 652). 유다 제7대 왕이며, 유다를 통치한 유일한 여인입니다(대하 22-23장). 다윗 집의 왕권을 찬탈해 6년 간(BC 841-835) 통치했습니다(가스펠서브, 652). 그녀는 즉위 7년째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주도로 한 봉기가 일어나 살해됩니다(왕하 11:1-16).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들은 요람과 웃시야 사이에 세 명의 왕,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가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마태복음 제1-11a장』, 56). 마태가 이 세 명의 이름을 뺀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 14대의 구조를 맞추기 위함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마태복음 제1-11a장』, 56). 요아스와 아마샤는 선한 왕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말년에 악을 행하거나 교만하여서 결국 살해되는 비극을 경험했고, 요람은 하나님이 치셔서 병으로 죽어 왕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했으며, 아하시야는 예후에게 살해되었습니다. 마태는 14대의 구조를 맞추는 과정에서 이들의 이런 특징을 고려해서 이들을 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람은 왕이 된 후에 왜 그의 동생들을 죽었을까요? 그것은 요람이 “왕권을 위협하는 모든 있을 수 있는 정적들”을 죽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Hobbs, 239). 요람은 이렇게 자신의 왕권 강화를 하는 과정에 ‘아달랴의 선동’이 있었다고 요세푸는 언급합니다(Hobbs, 239). 이렇듯 요람은 자신의 아내 아달랴의 영향을 받아 동생들을 죽이고 바알을 숭배하고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한 가지 의문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여호사밧은 선한 왕이었고, 그의 아버지를 통해 선한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그와 공동 통치를 하면서 아버지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선지자들에게 물어보고 국가의 일을 수행하면서, 엘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기적과 여호사밧의 찬양대를 통한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했을 것인데, 왜 그는 여호사밧의 길을 가지 않고 아합의 집의 길을 갔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경제적으로 앞서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문화적 우위를 가진 북이스라엘을 그가 동경했을 것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이것이 그와 그의 아들 아하시야에게 영향을 결정적으로 미쳐 그들이 아합의 집의 길로 가게 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늘 아합의 집이 걸어간 길을 갈 것인가 여호사밧의 길을 걸어갈 것인가란 갈림길에 우리들은 놓여 있습니다. 여호사밧도 아합의 집이 경제적으로 번영한 것과 그것을 통해 문화적으로 번영한 것을 동경하여 결혼동맹을 맺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사밧은 “여호와만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북이스라엘과의 정략 결혼을 통해 국가의 안전을 도모하고 왕권을 강화하려 했던 여호사밧의 어리석음”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열왕기하 제1-8장』, 621). 그렇게 본다면 여호사밧의 길이란 표현보다 다윗의 길로 표현하는 것이 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돈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돈의 영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란 질문에 여호사밧의 선택을 따를 수도 있고, 이것을 선택하지 않고 오히려 엘리야와 엘리샤가 선택한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이 선택의 길이 놓여 있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고 걸어가시겠습니까?
경제적 부흥은 문화적 부흥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므리 왕조는 경제적 부흥을 통해 문화적으로 페니키아의 바알 숭배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아합 왕 때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북이스라엘에서 엘리야 말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라져 버렸습니다(왕상 19:14, 18). 엘리야의 답변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히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에 대해 하나님께서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서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왕상 19:14, 18).
오므리 왕조는 아합을 중심으로 바알 숭배의 길로 갔습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은 거의 여호와를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지 않으셨다면, 북이스라엘은 오므리 왕조가 계속 왕위를 이어가게 되어 북이스라엘 208년(BC 930-722)이 아닌 100년을 좀 넘겨 멸망했을 것입니다.
남유다도 예후를 통해 북이스라엘 아합 집과의 결혼 동맹이 깨어지지 않았다면 아마 계속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게 되어 남유다 344년(BC 930-586)이 아닌 거의 북이스라엘과 비슷하게 멸망의 길을 걸어갔을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아합의 집과 요람과 아하시야, 그리고 아달랴가 걸어갔던 우상숭배의 길을 걸어가느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거세게 밀려오고 있는 ‘돈의 영향’과 한국 사회의 ‘세속적 문화’의 영향에 절대적으로 무릎을 꿇느냐의 문제 앞에 한국 교회는 서 있습니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은 누구인가?란 질문이 오늘 한국 교회에 울리고 있습니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믿음을 지킨 엘리야와 엘리사같이 하나님을 섬길 때 가능합니다.
북이스라엘의 길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단과 벧엘에 놓은 것과 레위인 제사장들을 쫓아내고 레위인 아닌 사람으로 제사장을 삼은 죄를 지어 하나님을 떠나게 했습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은 레위인 제사장들이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데 이것을 하지 않아, 즉 하나님 말씀을 배우지 않아 결국 앗시리아게게 BC 722에 멸망 당합니다. “말씀을 외우고 전수할 제사장이 변질된다는 것은 회개하여도 돌아올 고향을 모른다는 엄중한 뜻”입니다(이문범, 157). “이 죄에 물든 이들은 앗수르의 포로로 끌려가 거기서도 변질되어 그 땅과 연합하고 결국 돌아오지 못”했습니다(이문범, 157). “이후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인이라 불리지 않고 ‘유대인’이라 불”립니다(이문범, 157). 북이스라엘은 이렇게 하나님을 떠나게 되어 잊혀진 민족이 되었지만, 남유다는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났지만, 그들도 결국 북이스라엘보다 136년 정도 시기만 늦춰져 멸망했지만, 그들은 하나님께 다시 돌아올 힘이 있었던 것은 그들은 말씀을 가르칠 제사장들이 여전히 존속하였고 그 가르침을 받은 유대인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자본주의 시대의 우상인 ‘돈’에게 무릎꿇지 않을 것과 이 세대의 ‘세속 문화’를 본받지 않을 것을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외우고, 삶에 적용하면서 하나님을 찾고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 길이 우리를 ‘돈 숭배’와 ‘세속적인 문화’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견고하게 세울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다윗의 길을 걸으면서 부자가 되는 자세를 그리스도인들은 취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요람과 그의 아들 아하시야, 그리고 그의 아내 아달랴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들은 얼마나 결혼이 중요한가와 경제와 문화가 얼마나 강력하게 왕들과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번영하고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문화적 우위를 가진 북이스라엘 아합 왕가의 영향력은 여호사밧에게는 결혼동맹 이외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그의 아들인 요람과 요람의 아들인 아하시야에게는 절대적으로 영향을 주어 그들이 다윗의 길을 가지 않고 아합의 길로 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는 부모의 영향을 받아 악한 길로 갔고, 그녀의 남편 요람의 형제들과 그녀의 손자들을 죽이는 끔찍한 악을 서슴없이 했습니다. 이 악녀 아달랴의 영향은 그녀의 남편 요람과 아들 아하시야에게 영향을 주어 그들이 망하는 길로 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여 “아달랴가 다윗의 씨를 진멸하려는 시도”로 인해 멸문의 위기를 맞이했을 때(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열왕기하 제1-8장』, 621), 요아스를 남겨 두셨습니다. “이렇게 다윗 왕가가 다윗 자손들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멸망하지 않은 것은 언약의 주체로 자신이 세우신 언약을 끝까지 이행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열왕기하 제1-8장』, 621). “다윗 왕가의 타락에도 불구하고 다윗 왕가를 보존”하여 주신 이유는 다윗의 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영생 구원을 주시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하셨기 때문”(요 3:15-16) 입니다(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열왕기하 제1-8장』, 621). 이런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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