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5: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5: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십니까?
한 주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5월입니다.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들 합니다. 그만큼 5월은 계절 중의 으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활동하기에 좋기 때문에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가족과 스승의 소중함을 위한 기념일도 있기도 합니다.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시는 계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대학교 2학년 정도 되었을 때입니다.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가서 하숙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지리를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버스 노선도를 보고 버스 기사에서 어디 가냐고 물어보면서 목적지를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목적지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평소 가지 않은 곳을 찾아 간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버스기사에서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거기 안 간다고 하면서 내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버스기사가 굉장히 화를 냈던 기억이 납니다.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굉장히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30년이 훨씬 지났는데 최근에 이 기억이 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불괘합니다. 그러면서 제 대학교 시절을 생각해 봤습니다. 세상물정을 너무 몰랐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많이 어리숙했던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 지금 난 어떤가? 지금도 어리숙하지 않을까란 염려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이 어리숙한 것을 제거해 나가야 하겠다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어리숙함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을 없애려면 세상과 부딪혀 봐야 합니다. 그리고 신문과 방송, 그리고 사람들과의 대화와 책 등을 통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직접적인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내 삶의 영역에서 많은 경험을 해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도 필요할 것입니다.
대학교 때 저는 굉장히 부끄러움을 많이 탔던 사람입니다. 이 부끄러움은 세상의 경험을 막는 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적극적으로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것을 막아서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워서 누군가에게 물어보지 못합니다. 이런 일련의 것들은 인생을 발전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나가길 소망합니다. 담대히 나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세상과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아멘.
오늘 본문을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라는 제목으로 증언합니다.
사도 요한은 증언하는 이가 셋이다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물과 피, 그리고 성령이 증언하고 있음을 편지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라고 편지합니다.
사도 요한은 법정에서 둘 이상의 사람들의 증언도 증거로써 효력이 있는데, 완전하신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다고 교회에 편지하고 있습니다(제자원, 592). 복음서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는 하나님의 증언을 두 차례 기록하는데, 예수의 세례(마 3:16-17)와 산상변모(마 17:5)입니다(바톤 외, 175). “요한은 만일 그들이 사람들의 증언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삼중 증언(5:8)도 틀림없이 믿을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바톤 외, 175). “그 셋은 모두 예수께서 그리스도라는 단일한 ‘하나님의 증거’를 이”룹니다(바톤 외, 175).
마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 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적 인물입니다. 그분은 2000년 전에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사렛에서 생활하시다가 30세 정도 되실 때 공적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공적 사역을 3년 6개월 정도 사역하시다가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죽으신지 3일만에 부활하셨고 그 후에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하시면서 복음을 전하시고 가르치신 후에 승천하셨습니다. 그 후 10일 정도 제자들은 기도하였고 오순절에 성령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성령 강림을 경험한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경험하고 계시를 통해 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것입니다. 이 증거를 받은 에베소 교회와 소아시아에 있는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그들을 향해 사도 요한은 지금 이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게 되는가란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사도 요한은 편지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셋, 물과 피, 그리고 성령을 언급하면서 이 셋이 합하여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증거가 크다고 말합니다. 이에 더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라고 편지합니다. 여기서 사도 요한이 말한 “자기 안에 증가가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자기 안에 있는 증거는 “성령의 내면적인 증거”(Scott, p, 82)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바커, 262). 그리스도인들은 거듭나게 하신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적인 증거를 주시기 때문에 확신하며 믿게 됩니다(바톤 외, 175-76).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시고 말씀하신 모든 것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언하십니다(바톤 외, 176). 성령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드러내는 것은 성령이 하시는 사역입니다(바톤 외, 176).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는 내적 증거를 개인적인 혹은 주관적인 신앙의 단계로 부를 수 있습니다(잭맨, 226). 이 내적 증거는 오해나 위험을 동반하고 있는데, 그 중에 과도한 주관주의(over-subjectivism)나 신비주의(mysticism)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잭맨, 226). “불트만과 브루너의 뒤를 잇는 수많은 현대 신학자들은 믿음을 증명해 주는 유일하고 정통한 증거는 역사나 성경이 아닌 내적이고 개인적인 증거라는 주장”을 펼치고 싶어할 것입니다(잭맨, 226).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 속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믿음의 정당성을 입증해 준다는 것”을 주장합니다(잭맨, 226). 그런데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를 속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잭맨, 226). 이 질문에 대해 요한은 “이 증거가 그리스도인 안에 있다”라고 합니다(잭맨, 226). “우리가 사도들의 증거와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역사적인 예수를 만나게 될 때 비로소 그분이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위해 완성해 주신 모든 객관적인 사실들이 지금 우리의 체험에서 내면화”됩니다(잭맨, 227). “이 때 중생의 역사가 일어나며, 나아가 이런 일들이 진실이라는 것과 그 일들이 우리 개개인의 심령 속에도 그리고 우리 개개인을 위해서도 실제로 일어난다는 내적인 확신”이 점점 커집니다(잭맨, 227).
그리스도인들은 이 내적 증거와 내적 확신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구원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얻게 됩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는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주관적인 체험이 아니라 그분을 믿는 우리의 믿음”입니다(잭맨, 227). “이 믿음은 성령의 내적인 증거에 의해서 확증될 뿐만 아니라 그 증거에 의해 더욱 깊어”집니다(잭맨, 227).
주관적인 체험이 아니라 믿음이라고 언급한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우리들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되시고 하나님되심을 믿을 때 구원을 얻게 되는데, 주관적인 체험은 이 믿음을 갖게 하는데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즉 주관적인 체험은 객관적인 믿음으로 나가야 하는데 객관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포함합니다. 개신교의 모든 분별의 기준은 성경 66권입니다. 그런데 주관적 체험은 이 성경에 어긋난 것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관적 체험은 성경을 통해 분별을 해야 합니다. 신비한 체험을 했습니다. 꿈과 환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이 신비한 체험이 성경적일 수도 있지만 성경을 벗어난 체험일 수 있습니다. 성경을 벗어난 체험은 마귀가 주었든지 내 속에서 만들어낸 것이든지 간에 왜곡된 체험이기 때문에 거짓으로 생각하고 버려야 합니다. 만약 이 체험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주장한다면 마귀의 미혹에 빠질 것입니다. 나중에 믿음을 저버리고 이단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수많은 이단들이 이러한 체험을 통해 거짓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벗어난 주관적 체험을 강조하는 불트만 등 현대 신학자들은 성경을 기준삼지 않고 철학과 자신들이 세운 신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왜곡하여 그릇된 신학을 전개해 나갑니다.
불트만(Rudolf bultmann)은 ‘비신화화와 실존론적 분석’이란 방법으로 신학을 전개했습니다(목창균, 173). 그는 “복음서는 교회의 케리그마이며, 설교된 그리스도는 역사의 예수가 아닌 신앙과 예배의 그리스도”라고 하면서 “예수에 대한 공관복음서 기록의 역사적 신빙성에 부정적”이었습니다(목창균, 176). 그는 “역사 비평과 양식사 비평의 방법을 사용하여 신화적인 것이라고 생각되는 신약 성서의 내용과 언어를 재해석”했습니다(목창균, 176). 그의 신학은 슐라이어마허(Friedrich Daniel Ernst Schleiermache)를 통해 전개된 자유주의 신학적 배경으로 시작되었습니다(목창균, 177). 그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현대인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신약성서 학자로서” 평생 과제로 삼았습니다(목창균, 177). 그는 또한 신약 성서 연구에 종교사적 접근 방법을 사용하여 복음서에 나타난 동정녀 탄생, 부활, 승천과 같은 초자연적 요소들은 고대 근동 지방의 여러 신비 종교로부터 원시 기독교 공동체에 들어온 것으로 생각하여 제거하려 했습니다(목창균, 178-79). 그는 신화를 재해석하는 방법으로 실존적 해석을 했습니다(목창균, 181). 그는 “신약 성서의 사명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존재를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 즉 인간의 실존적 자기 이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목창균, 181). 그는 인간 실존에 대한 이해에 실존주의 사상, 특히 하이데거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습니다(목창균, 181). “실존론적 해석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과거의 역사적 사실보다는 오히려 그 사건이 오늘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목창균, 184), “불트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과거의 사건이나 신화론적 사건이 아닌, 영원한 현재적 사건으로 해석”합니다(목창균, 183). 그래서 그는 십자가의 영원한 의미를 세상에 대한 심판과 인간에 대한 심판과 구원으로 봤습니다(목창균, 183). 불트만의 문제점에 대해 목창균은 다음의 4가지를 말합니다. 1. “불트만은 성서의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신화로 취급하고 그 역사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목창균, 187). 2. 불트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서가 지니고 있는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목창균, 187). 3. “불트만은 하이데거의 실존 철학의 영향으로 모든 기독교 신학은 인간 실존에 관계된다고 주장”했습니다(목창균, 188). “따라서 그의 신학은 인간 중심적인 신학이 되었”습니다(목창균, 188). 4. “불트만은 이 역사의 전과정을 외면하고 단지 그 중에서 현재 속의 순간, 즉 인간의 실존에만 관심을 집중”했습니다(목창균, 188).
브루너(Emil Brunner)는 바르트(Karl Barth)처럼 하나님은 오직 계시에 의해 알려지며,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임을 강조합니다(목창균, 157). 그는 “기독론으로 다른 모든 교리들을 이해하고 해석”합니다(목창균, 157). 브루너는 일반계시와 자연신학을 인정했습니다(목창균, 163). “일반계시는 자연, 역사 및 인간 존재를 통해 나타”납니다(목창균, 160). “그러나 일반계시만으로는 하나님을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목창균, 160). “인간의 죄가 일반계시의 증거를 파괴해 버렸기 때문”입니다(목창균, 160). 자연신학은 “객관적이고 보편 타당한 일반적인 계시가 있다는 것, 인간은 자연 세계로부터 지각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인간 정신과 하나님의 창조물 사이에는 일치점이 있다는 것” 등 중요한 신념 위에 기초하고 있습니다(목창균, 161). 브루너는 “구속의 은총을 위한 접촉점, 즉 계시에 응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목창균, 166).
오늘날 현대신학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계시와 자연계시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하고 성경을 구원을 위한 특별계시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기독론이 왜곡될 수 밖에 없고, 이런 이유로 구원은 다양한 형식으로 이해됩니다. 이런 구원관은 ‘종교다원주의’의 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신학은 성경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하나님의 계시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에서 출발하며, 성경을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기독론을 왜곡하는 것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내적 증거와 내적확신을 가지게 되는가에 대해 사도 요한의 편지를 통해 앞에서 살펴봤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이 내적 확신과 대조적으로 비그리스도인들, 즉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분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의 정당성을 위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분으로 주장합니다. 이것은 타락한 인간이 자신을 포장하는 위선적인 방법입니다.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이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당성을 위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분으로 주장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않습니다.
결국 그들은 그들의 이 선택을 통해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들이 이렇게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살후 2: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2: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2: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2: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 요한은 교회에 편지를 이어갑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영생을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이 없습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영원한 생명이 있는데, 내가 지옥과 불못에 간다면 그 비극을 무엇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내 어머니가, 내 가족이 지옥과 불못에 들어간다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말할 수 없이 슬프지 않겠습니까? 억장이 무너지지 않겠습니까? 그 마음을 무엇으로도 표현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시고 하나님이심을 믿지 못하겠습니까? 이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소서. 그리고 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내적 증거를 주시고 확신할 수 있도록 깨닫게 해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과 구원자되심을 알게 해 주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어느 날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기도 합니다.
그동안 예배하고 성경 읽고 했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성경이 믿어졌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믿어질 수 있습니다. 성경이 깨달아지고 주님과 깊은 만남을 갖게 됩니다.
환상과 꿈으로 하나님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여러 체험 중 일부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만남은 주관적입니다. 이 주관적 만남과 깨달음에 성령의 내적 증거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 내적 증거가 객관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성경에 맞는 체험인가를 분별해야 합니다. 성경에 비춰봤을 때 그릇된 것으로 판단되는 체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체험의 기준은 성경입니다.
이런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의 체험이 오늘 여기 있는 모든 형제, 자매들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Barton, Bruce B., Osborne, Grant R., Veerman, David R. 1, 2, 3 John.LABC. Tyndale House Publishers, 1998, 전광규 옮김, 『LAB 주석 시리즈 요한1․2․3서』. 서울: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2007.
Jackman, David. The Message of the John’s Letters : Living in the love of God. 김일우 옮김. 『BST시리즈 요한서신 강해 :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 서울: IVP, 2003.
모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