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10:11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10: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0: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10: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사랑하는 형제ㆍ자매님들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평안 하셨습니까?
가을 하늘은 높고 청명합니다.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라는 뜻입니다.
“《한서(漢書)》 〈흉노전(匈奴傳)〉에 보면, 이 말은 중국 북방에서 일어난 유목민족 흉노가 활동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그들은 해마다 가을철에 중국 북방 변경의 농경지대를 약탈하여 기나긴 겨울 동안의 양식을 마련했으므로, 북방 변경의 중국인들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天高馬肥]' 가을만 되면 언제 흉노의 침입이 있을지 몰라 전전긍긍했다”고 합니다(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한국에서는 ‘천고마비’란 말이 많이 사용되지만 중국에서는 ‘추고마비’란 말이 사용됩니다.
‘추고마비’는 당나라 초기의 시인 두심언(杜審言)의 시에 '추고새마비(秋高塞馬肥)'에서 유래합니다(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두심언은 진(晉)나라의 명장이고 학자였던 두예(杜預)의 자손이며, 성당(盛唐)의 대시인 두보(杜甫)의 조부”입니다(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두심언은 “젊어서부터 문명(文名)을 떨쳐, 소미도(蘇味道), 이교(李嶠), 최융(崔融) 등과 함께 '문장사우(文章四友)'라고 불렸”습니다(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두심언의 시 ‘증소미도(贈蘇味道)’는 “참군(參軍)으로 북녘에 가 있는 친구 소미도가 하루빨리 장안(長安)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지은 것”입니다(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다음은 ‘증소미도(贈蘇味道)’의 일부입니다.
구름은 깨끗한데 요사스런 별이 떨어지고[雲淨妖星落]
가을 하늘이 높으니 변방의 말이 살찌는구나[秋高塞馬肥]
말 안장에 의지하여 영웅의 칼을 움직이고[馬鞍雄劍動]
붓을 휘두르니 격문이 날아온다[搖筆羽書飛] (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이 시에 나오는 “'추고새마비(秋高塞馬肥)'라는 구절은 당군의 승리를 가을날에 비유한 것”입니다(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천고마비’는 중국에서 사용하는 ‘추고마비’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고마비'는 아주 좋은 가을 날씨를 표현하는 말”입니다(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그리고 “흉노가 활동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는 뜻”도 있습니다(두산백과 두피디아, “천고마비”). 역사는 누구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음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라는 제목으로 증언하고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열두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천국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시면서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권능’을 통해 병이 고쳐지고 귀신이 떠나고 하는 ‘메시야사역’과 ‘천국사역’이 일어날 때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라는 ‘사역의 원리’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이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 ‘생존원칙’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제자들이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 ‘먹고 사는 문제’는 중요합니다. 이것에 대해 제자들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는 열두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지금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생존원리’는 마 10:9-14과 눅 22:35-37을 통합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이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는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마 10:9-14과 평행구절인 막 6:8-11과 참조할 구절인 눅 10:4-11을 통해 서로 상반된 것 같은 표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것에 대해 카슨(D.A. Carson)은 마가복음과 마태복음의 차이에 대해 “마가는 제자들이 처음에 준비할 수 있도록 허락받은 것들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반면, 마태는 제자들이 이미 한 벌의 옷과 한 켤레의 신 그리고 지팡이 한 개는 이미 준비하고 있다고 믿고 그들이 그 이상의 것들을 ‘얻는’(procure) 것을 금하였을 것”으로 해석합니다(카슨, 305). 본문이 의미하는 바는 “제자들은 대대적인 준비 없이 자신의 자원보다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신뢰하면서, 즉시 떠나야”한다는 것입니다(바톤 외, 322).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이유는 “이스라엘을 위한 복음 선포의 필요가 너무 긴박할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 필요한 경비나 필수품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제공하실 것이기 때문”(참조. 마 6:25-34)입니다(양용의, 182).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열두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실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최소한의 것, 즉 그들이 이미 갖고 있는 것만 가지고 파송을 받았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주는 대원칙은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하다”라는 것입니다. 인간사회에서 통용되는 원칙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일꾼은 일한 대가를 제공받는다”입니다.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에서 노동을 제공하면 임금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원칙에 의해 열두 제자들이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 사람들은 이에 합당한 대가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천국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영역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음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열두 제자들이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그 ‘복음’ 듣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천국복음’을 듣기 원하는 사람 중에 누군가 ‘복음전하는 자’를 영접하여 자기 집에 머물도록 할 것입니다. 그때 제자들이 취할 행동은 그 집에 들어가 그곳을 떠날 때까지 머물면서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이 영역은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인도할 것이며 이것에 대한 ‘믿음’을 제자들은 가져야 합니다.
지금 열두 제자들은 ‘천국복음’전파에 대한 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훈련의 결과는 누가복음 22:35을 통해 그들이 ‘부족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천국복음전파’에 대한 훈련을 통해 그들이 ‘생존과 선교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받는 원리’를 적용한 예들을 사도행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울이 실라와 함께 2차선교를 다니면서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라는 환상에 반응하여 소아시아를 떠나 마게도냐 첫 성인 빌립보에서 루디아라는 여성을 만납니다. 안식일에 바울 일행이 기도할 곳을 찾다가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합니다(행 16:13). 루디아는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하는 사람이었는데 바울 일행의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셨습니다(행 16:14). 그러면서 루디아와 그녀의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집에 머물기를 강권합니다(행 16:15). 이것은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복음전파’에 취할 경비와 필요한 것에 대한 좋은 예시입니다.
이처럼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 마음에 감동을 받은 사람이 집에 초대하고 ‘복음전하는 자’에게 필요를 공급해 줍니다. 이것과 앞에서 언급한 ‘무상선포’와 관계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양용의, 182). 언뜻 볼 때 필요공급이 대가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 둘은 서로 차이가 있습니다. ‘필요공급’은 자발적이고 대가는 거의 대부분 ‘요구’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현실에서는 ‘필요공급’은 ‘헌금’을 통해 이뤄질 것이고 대가는 ‘직접전달’ 내지 ‘부담을 갖는 헌금’ 등 다양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역자나 ‘복음을 듣는 자’나 이에 대한 하나님의 원리에 입각하여 ‘필요’가 ‘제공되고’, ‘제공받아야 할 것’입니다.
본문에서 ‘합당한 자’는 복음을 받아들이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핵심일 것으로 생각하고(카슨, 305; 바톤 외, 323), 그의 능력과 태도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양용의, 182). ‘합당’에 해당하는 헬라어 ‘‘ἄξιός’(악시오스)는 ‘합당한 가치를 지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제자원, 730). 그래서 본문은 “복음 전도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도자들을 충심으로 섬길 수 있는 신앙의 사람을 찾으라는 의미”입니다(제자원, 731).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송받은 제자들에게 이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는 누가복음 10:5에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라고 제자들이 해야 할 인사가 제시되어 있습니다(카슨, 305). ‘평안’으로 번역된 헬라어 ‘εἰρήνη’(에이레네)는 구약 히브리어의 ‘שׁלום’(솰롬)과 의미가 같은 ‘평화’라는 뜻입니다(제자원, 732). “본문에서는 축복 기도를 통해서 임하는 복을 가리”킵니다(제자원, 732). 그래서 ‘εἰρήνη’(에이레네)는 히브리적 개념에서 “상대방의 건강과 복지와 안녕을 비는 의미를 포함”(딤전 1:2)합니다(제자원, 732). 이 ‘평화’는 “하나님과 화해된 상태(갈 5:22)와 신앙의 최종적인 상태인 구원으로 말미암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의 상태까지 가리”킵니다(눅 2:14; 행 10:36)[제자원, 732].
이 ‘평안’은 제자들의 ‘축복기도’만으로 그 집에 임하지 않고 그 집이 이 복받기에 합당할 때 임합니다. 즉 이 복은 이 복에 대한 ‘대상자들의 반응’에 달려 있습니다(제자원, 732). “만일 그 집이 합당하지 아니하면(즉, 그들의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자들은 그 집을 떠나게 될 터인데, 그 평안의 복은 제자들에게 돌아올 것”입니다(바톤 외, 324). “평안이 그 집으로부터 돌아오는 것은 또한 심판이 임할 것을 나타”냅니다(바톤 외, 324). 이 말씀은 “제자들을 영접하는 사람들은 또한 메시아를 영접하는 것임을 의미”합니다(바톤 외, 324). 이렇듯 “하나님의 사자들을 돌아보는 사람들은 그 보답으로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바톤 외, 324).
예수 그리스도는 만약 제자들의 ‘천국복음’을 거절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에 대해서도 제자들에게 제시하십니다. 만약 제자들이 전한 ‘복음’을 거절하면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라는 것입니다.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는 행위는 그들과 더 이상 상관 않겠다는 결단의 표시이고 그 지역과 그곳 사람들에게 모욕을 나타낸 것이기도 합니다(바톤 외, 324). “경건한 유대인들은 이방인 도시나 지역들을 통과한 후에는 이방인의 영향과 습관들로부터 구별됨을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 발의 먼지를 떨었”습니다(바톤 외, 324). 이처럼 “제자들이 유대인 마을을 떠난 후에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는 것은, 완전하신 예수님을 거부한 사람들과 구별되기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생생한 표시”입니다(바톤 외, 324). 이 행동은 “사람들에게, 제자들이 자기들의 의무를 다했으며 더 이상 할 말이 없고, 그 사람들이 하나님께 책임을 지도록 내버려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바톤 외, 324-25).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행 13:44-52을 통해 바울과 바나바가 전하는 복음을 방해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취한 행동, 즉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간 것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제자들을 영접하지 않고 ‘천국복음’을 거절한 집이나 성은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쉽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소돔과 고모라’는 “가증할 정도로 부패한 것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대명사(代名詞)”입니다(카슨, 306). 이것과 비교할 때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천국복음’을 거절하는 것은 “더 큰 죄를 범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카슨, 306).
마 10:9-14를 통한 이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복음전파’에 대한 제자들의 ‘생존원리’에 대한 가르침은 눅 22:35-37에서 조금 변경됩니다. 이 변경은 획일적으로 적용할 것은 아니고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눅 22:35-37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눅 22:36)라고 ‘생존원리’를 가르치십니다. 이렇게 ‘제자들의 생존원리’가 수정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불법자의 동류로 여기기 때문’입니다(눅 22:37).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로 제자들을 파송할 때는 ‘메시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호의적 상황’이었기 때문에 마 10:9-14을 말씀하신 것이고, 상황이 악화되어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불법자의 동류’로 여기는 상황에서는 눅 22:35-37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이 둘 사이에 차이는 있으나 그 원리는 동일합니다. “시간과 상황이 달라지면서 요구되는 기준도 달라지겠지만, 기독교 사역자들은 과도하게 세상 것에 얽매이지 않으며 사역함으로써, 지금도 그리스도의 간소한 삶(simplicity)을 나타내 보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바톤 외, 322).
눅 22:35-37의 원리에 유사한 예가 행 18:1-3에서 바울이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에게 가서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천막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 바울의 천막 만드는 일은 여러 가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눅 22:35-37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린도는 우상숭배가 강한 곳이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복음 전파에 생계유지와 필요한 경비를 바울은 자체적으로 조달할 필요가 있었을 것입니다. 고린도에 사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 적대적이었으며 이방인들은 우상숭배로 인해 저항이 컸을 것입니다(행 18:6). 바울은 고린도에서 ‘두려워 할 가능성’과 ‘눌릴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환상 중에 주께서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라고 격려하셨기 때문에 고린도에서 1년6개월 동안 있으면서 ‘복음전파사역’을 하였습니다(행 18:9-11).
오늘날 선교전략은 다양합니다. 오늘날 선교와 전도는 마 10:9-14과 눅 22:35-37를 통해 ‘복음전도자들’이 취할 ‘삶의 태도’를 따르면서 다양한 선교전략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선교전략’은 다양하겠지만 ‘복음전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본질인 선교와 전도에 필요한 ‘경비와 필요’를 최소한으로 준비하고 모든 필요를 ‘하나님의 공급’에 의지하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통해 선교와 전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친히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것을 경험할 것이며, 선교와 전도는 확산되고 교회는 부흥할 것입니다.
주여 생명교회가 주 하나님을 의지하오니 ‘복음전파’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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