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16:10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6:11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안녕하세요. 형제, 자매님들 한 주간 어떻게 사셨습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일들이 날마다 일어납니다. 최근에 인간상실을 경험하는 사건들을 접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통에서 발견된 아기 사건을 보셨습니까? 탯줄도 있는 신생아였습니다. 패혈증 등으로 치료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기를 버린 친모는 구속된 상태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버리거나 죽이는 일들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상실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갈 때가지 갔을 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건강한 나라가 되려면 이런 악들이 사라져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어 발전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어두움도 함께 공존함을 인식하면서 어두움들이 사라지도록 기도하고 거룩한 행동들을 기독교인들이 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이제 넷째 천사가 진노의 대접을 해에 쏟습니다. 그랬더니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웁니다.
여기서 해는 스스로 사람을 태울 능력을 가진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로부터 능력을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웁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252-53; BECNT 요한계시록, 736). 사람들은 해의 강렬한 불로 인해 태워졌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것으로 인해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합니다. 개역개정에서 ‘비방하며’로 번역된 ‘에블라스페메산’은 영어로 ‘blasphemy’의 어원이 되는 단어로 ‘신성 모독하다’, ‘참람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블라스페메오’의 부정과거입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254-55).
우리들은 넷째 천사의 대접심판을 통해 사람들은 불에 타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고 회개하지 않고 주께 영광돌리지 않는 인간상을 보게 됩니다. 이 인간상은 무엇을 말할까요? 이것을 우리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섯째 천사가 진노의 대접을 쏟는 것도 보겠습니다.
다섯째 천사가 진노의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습니다. 그랬더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집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뭅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그들이 무엇때문에 아파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아픔에 대해 오즈번(Grant R. Osborne)과 비일(G. K. Beale)은 본문의 어둠과 고통이 연관되는 가능한 이유는 “이 심판이 장차 주어질 영벌의 고통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39; NIGTC The Book of Revelation, 824). 찰스는 다섯째 대접을 어떤 의미에서 첫째 화의 축약형으로 간주하면서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연기에 의해 어둡게 된 짐승의 나라와 연관시킵니다(NICNT The Book of Revelation, 297). LABC는 본문의 아픔을 “아마도 첫째 대접의 종기(16:2)와 넷째 대접의 화상(16:8) 때문이었을 것”으로 이해합니다(LAB 주석 요한계시록, 289; 이광진, 『설교자를 위한 요한계시록 주석』, 449).
본문의 어둠은 출애굽 10가지 재앙 중 아홉 번째 재앙과 관련 있습니다(출 10:21-29). 출애굽 흑암 재앙은 이집트의 태양신 ‘라’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참 하나님은 ‘라’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보여 준 것입니다(BECNT 요한계시록, 739).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 본문의 어둠은 ‘심판과 죽음’을 의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38).
본문의 짐승의 왕좌는 요한계시록에서 적그리스도의 ‘보좌’가 언급되는 유일한 곳이고, 16:17에서 ‘되었다’고 외치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는 음성’과 대조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38). 본문의 짐승과 왕좌는 요한 당시 로마제국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이광진, 452; 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256; BECNT 요한계시록, 738).
이렇게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있는 사람들은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습니다. 어떻습니까? 사람들의 이런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지 않습니까? 이들은 자신들이 태워지는 것을 통해 하나님을 인식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고 있습니다(16:9). 드디어 그들은 하나님을 알게 되었지만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신성 모독합니다. 그리고 연이어 6:11에서도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한 것입니다(LAB 주석 요한계시록, 289).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하늘의 하나님을 알게 되었지만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 얼마나 불행하고 비참한 일입니까? 오늘 우리들은 이 이유에 대해 명확히 알고자 합니다.
본문 16:9과 16:11은 진노의 대접과 관련해서 하나님을 비방하고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돌리지 않는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이 본문 이전에 사람들이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계 6:15-17, 계 9:20-21에 나오며, 계 11:10-13에서는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를 통해 회개하였다고 해석할 표현이 나옵니다.
본문에서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고 있는데, 그들이 회개하지 않음에 있어서 회개할 가능성이 있으면서 회개하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회개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회개하지 않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본문에서 아직 회개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본문을 이해합니다. 특히 오즈번은 본문에서 아직도 사람들에게 회개의 가능성이 주어져 있는 것으로 해석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39-40). 오즈번은 계 11:13과 16:11 사건 간에 대조가 있다고 하면서 11:13에서 사람들은 회심한 것으로 주장하면서 16:11에서는 하나님을 비방하기 때문에 정반대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39-40). 그는 이것에 대해 두 경우 모두 ‘하늘의 하나님’이 주권자로서 자비(11:13)와 심판(16:10-11)을 보여 준 것으로 이해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40). 그리고 그는 계 1:7은 요한계시록의 핵심 주제이고, 이 구절은 이중 의미를 갖고 있다고 주장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40). 즉 어떤 사람들은 죄 때문에 애곡하고 다른 사람들은 심판 때문에 애곡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40).
본문에 대해 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은 계 11:13에서 사람들이 회개의 암시가 주어졌는데 계 16:9, 11에서 회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일곱 나팔 재앙과 일곱 대접 재앙을 시간적 차원의 진술로만 생각하여 발생한 오류라고 이해하여 나팔 재앙과 대접 재앙을 시간적 차원이 아닌 논리적 차원의 진술로 이해합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255). 이런 이해를 통해 계 16:9, 11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라면, 계 11:13에서는 복음을 통해 회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인간의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봅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255).
이필찬은 여섯 번째 나팔 심판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다가 삽입된 부분(10-11장)에서 증거의 사역을 통해서 회개치 않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과 다섯 번째 대접 심판에서 두 번씩이나 회개치 않은 경우를 모순된 관계라고 이해합니다(이필찬,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115). 그는 이 모순된 관계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이것은 관점의 차이라고 언급합니다(이필찬, 115). 그는 요한계시록은 이 두 경우를 모두 모순 없이 제시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이필찬, 115). “하나는 철저히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의 자화상을 반영하며, 다른 하나는 복음 증거를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와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하는 것을 보여 준다. 이러한 인간의 양면성은 인간이 철저하게 저주의 대상인 동시에 철저하게 구원의 대상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이필찬, 115-116). 이팔찬의 견해와 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의 견해는 거의 비슷합니다.
LABC는 “회개하지 아니하고”는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완전히 부패한 것을 보여준 것으로 이해합니다(LAB 주석 요한계시록, 287).
마운스(Robert H. Mounce)는 “악을 지속하겠다는 결단이 의로움으로 돌아올 어떠한 가능성을 영구적으로 불가능하게 했습니다(The decision to persevere in evil has permanently precluded any possibility of a return to righteousness).”라고 이해합니다(NICNT The Book of Revelation, 297-98). 그리고 그는 9절을 이렇게 이해합니다. “11:13의 큰 지진 후에 모든 나라 사람들은 ‘현혹하여 경의하고 회심 하였지만’(Kiddle, p. 320)—잘해야 일시적 상태—지금은 재앙을 통제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충분히 알지만 그들은 회개하기를 거절하고 신성 모독에 기댄다. 파라오처럼 그들의 마음은 점점 굳어져 가고 회개는 불가능하다. 케어드는 ‘그들은 그들이 섬기는 거짓 신의 인격을 온전히 닮았다’라고 말한다(p. 202)[Following the great earthquake of 11:13 the nations were ‘dazzled into homage and conversion’(Kiddle, p. 320)—a temporary condition at best—but now, knowing full well that it is God himself who controls the plagues, they refuse to repent but resort to blasphemy. Like Pharaoh, their hearts have become hardened and repentance is out of the question. Caird says, ‘They have wholly taken on the character of the false god they serve’(p. 202)].”(NICNT The Book of Revelation, 297).
아우내(David E. Aune)는 본문에서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모세를 통해서 애굽에 가해진 재앙들에 대한 파라오의 반응이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것이었다고 말하는 출애굽 모티프의 일부다”라고 이해하면서 “회개라는 모티프는 다섯 번째 대접(16:9) 및 여섯 번째 대접(16:11)과 마찬가지로 여섯 번째 나팔(9:20-21)과 관련해서도 하나님의 징벌이라는 맥락 속에서 사용된다.”라고 주장합니다(WBC 요한계시록[중], 899).
비일은 “일부의 평가와는 달리, 여기와 16장(9절, 11절, 21절)을 통해 회개의 결여는 끝에서 두 번째도 아니고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파라오와 이집트인들의 굳어져 가는 신학적인 형태를 따라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Contrary to the assessment of some, the lack of repentance here and throughout ch. 16[vv.9,11,21] is not penultimate or reversible but irremediable according to the theological pattern of the hardening of Pharaoh and the Egyptians).”라고 이해합니다(NIGTC The Book of Revelation, 825). 그러면서 그는 “비록 이집트인들의 남은 자들은 회개했고 이스라엘과 함께 이집트를 빠져나왔지만, 대다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거절했다. 이 같은 원리가 나팔과 대접의 종말의 고통에서 재현되고 있다. 회개하고 세상으로부터 나온 남은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침을 받았기 때문에 단지 그렇게 한다(7:1-4; 14:1-2). 그 나머지 사람들은 그들이 인침 받지 않고 그들이 기꺼이 짐승의 표를 받은 그 짐승에게 오로지 충성할 수 있기 때문에 믿지 않는다(13:8, 16-17) [Though a remnant of Egyptians did repent and came out of Egypt with Israel, the vast majority refused to trust in Israel’s God. The same principle is at work again in the Apocalypse’s woes of trumpets and bowls. The remnant from the world who repent do so only because they have been sealed by God(7:1-4; 14:1-2). The rest do not believe because they have not been sealde but can only give allegiance to the beast, whose mark they gladly receive(13:8, 16-17).”라고 이해합니다(NIGTC The Book of Revelation, 825-26).
본문을 통해 볼 때 짐승의 표를 이미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을 받습니다. 그런데 많은 주석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개의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특히 오즈번의 경우는 회개의 기회가 여전히 있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리고 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과 이필찬은 논리적 차원과 관점의 차이로 이해하여 본문을 이해합니다. 비일 같은 경우도 출애굽의 이집트 왕과 이집트인들의 경우와 비교하면서 회개의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있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아우내의 경우는 출애굽 모티프의 일부로 본문을 이해하면서 회개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회개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러나 LABC는 본문을 인간의 완전부패로 이해하여 회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 같고 마운스는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을 짐승의 인격을 닮아 회개가 불가능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마운스의 견해가 본문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에게 과연 회개의 기회가 있는가란 것이 본문을 해석하는데 중요한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은 더 이상 회개의 기회가 없다고 이해하는 것이 본문과 관련해서 좋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나간다면 짐승의 표는 단순히 상징적인 의미를 넘어선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좋은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매매를 실질적으로 하고 못하고를 통제하는 그 어떤 인식장치이거나 표를 의미한다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짐승의 표는 사람의 생각도 통제하여 더 이상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갈 가능성이 끊어진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본문과 계 11:13은 어떤 관계에 있는가를 살펴보면, 계 11:13은 아직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상태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계 11:13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은 오즈번이 이해한 것처럼 회개하여 주께 돌아온 사람들로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운스는 이 경우 진정한 회개로 이해하지 않고 잠깐 회심한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죄악된 상태로 되돌아간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 본문의 경우는 마운스의 이해보다 오즈번의 이해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혹 계 11:13을 짐승의 표를 이미 받은 상태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면 마운스의 견해로 이해하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계 11:13을 아직 짐승의 표를 받는 과정이 남아 있고 아직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본문을 이해할 수 있다면 오즈번의 견해로 이해하여 이들이 회개하여 주께 돌아온 것으로 이해할 수 있고, 만약 짐승의 표를 받는 과정이 이미 종결된 상태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본문으로 이해한다면 마운스의 견해로 이해하여 그들은 주께 회개하고 돌아온 것이 아닌 일시적으로 주를 인정하고 회심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들은 인간의 죄성과 완전한 부패와 짐승의 인격을 닮아서 회개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패역을 보았습니다. 이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누군가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영광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누군가는 하나님을 인식하지만 짐승을 경배하고 그의 인격을 닮아 하나님을 비방하며, 당하는 고통의 원인제공자로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하면서 모독합니다. 이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명확하게 인식해야 할 영역입니다. 우리들 주변에 짐승의 인격을 닮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선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그래서 왜 이런 일들이 이 세상에서 벌어질까라는 질문에 성경적인 답을 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세상은 악하고 타락했으며, 말할 수 없는 신성 모독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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