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성경 강의​

 생명교회 김미선 목사 

1.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행15:36-41)

의심하는 바울을 바나바가 추천해서 바나바에 대한 신뢰 기반 위에서 바울을 교회에 받아 들여 줌. 2차 전도여행에 바나바가 마가에게 기회를 주자고 하지만 복음 사역에 철저한 바울은 반대함. 결국 바울은 실라와 함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가게 됨.

2. 2차 전도여행(행16장-18:22)

1차 전도여행지 재방문(행16:1-5)- 동반자 헬라인 디모데를 얻게 됨. (어머니는 유대인, 아버지는 헬라인)

마게도냐로의 부르심(행16:6-10)- 처음 계획은 1차 전도여행 지역을 다시 돌아보고 교회들을 든든하게 한 후, 소아시아 지억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으나, 성령께서 드로아에서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고, 유럽 지역 선교를 위해 가게 하심.

빌립보(행16:11-40)- 마게도냐의 첫 성음인 빌립보에 도착한 바울은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를 만나 전도함. 바울라 실라는 귀신 들린 한 여종을 고쳐줌, 이 여종을 통해 점을 쳐서 돈벌이를 하던 주인이 모함하고 때리고 가둠. 감옥에서도 찬양함.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림. 죄수를 잃은 간수는 사형에 처하게 됨. “주 d{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간수와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 받게 됨.

데살로니가(행17:1-9)- 남쪽 데살로니가로 내려감. 헬라인의 많은 무리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반면, 유대인들은 복음 전파를 시기하고 방해함. 데살로니가 교회가 개척됨.

베뢰아(행17:10-15)- 유대인의 회당에서 복음 전함. 신사적이고 날마다 성경을 공부하는 베뢰아 사람 중에서 복음을 믿는 사람들이 생김. 유대인들의 방해로 아덴으로 감.

아덴(행17:16-34)- 그리스 철학의 출발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세상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소개함. 복음을 다른 종류의 철학 이론 정도로 받아들임.

고린도(행18:1-11)-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동역자로 얻음. 실라와 디모데와 아굴라 부부와 힘께 힘을 얻어 복음을 전함. 유대인이 냉랭하므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겠다고 생각함. 회당장 그리스보의 집에 머물며 잠시 머뭇거리고 있을 때, 환상 가운데 주님이 차자아 오심. 1년 6개월 정도 고린도에 머물면서, 고린도 교회가 세워짐.

고린도에서 안디옥으로(행18:12-22)- 훼방꾼들이 괴롭히고 총독을 이용해 거짓 고소, 에베소를 거쳐 안디옥으로 돌아옴.

3.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살전1-5장)

데살로니가에 머물렀던 3주만에 세워진 교회. 예수님을 잘 믿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도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마음을 편지로 씀. 아버지의 심정으로 교인들을 권면, 위로, 경계하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라고 말함. 교인들 중 ‘예수님의 재림’ 부분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한 사람들이 재림을 강조하며 일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을 방해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두 번째 편지를 쓰게 됨.

4.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살후1-3장)

예수님의 재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마음의 중심을 잃고 일상생활을 바르게 하지 못하는 일부 교인들에게 충고.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도, 영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균형있는 생활이 필요하다.

5.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편지(갈1-6장)

‘자유를 위한 대선언’이라고 불리는 서신이다. 갈라디아 지역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한 결과, 그 지역에 은혜가 생겨남. 그러나 할례와 율법을 통해서만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유대인들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생겼다. 이미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지 않고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합의를 이끌어 냈는데 아직도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었다. 율법을 강조하는 이들은 아직도 외모로 사람을 판단(조건)함. 율법이나 할례가 구원 얻는 조건이 될 수 없다는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애쓰는 바울의 마음이 나타남.

34과 바울의 3차 전도여행(18:23-19장, 고린도전.후서)

3차 전도여행(행18:23-19장)

예베소에서의 사역과 고린도 교회를 위한 편지사역이 주를 이룸.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기 전, 알렉산드리아 출신 아볼로가 예수님에 관한 것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었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보니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어서 바울에게 배운 복음을 다시 아볼로에게 전해주며, 그의 사역을 도움. 그들 부부는 고린도 교회로 아볼로를 보냄. 에베소에 도착한 바울은 약2년 동안 두란노 서원에서 집중적으로 가르침. 많은 제자들이 생김. 그중 빌레몬도 한 명임.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들렀다가 로마로 가야겠다고 계획함. 복음을 듣고 더 이상 우상을 섬기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생기자, 우상 사업을 하던 사람들이 불만을 품고 바울일행을 쫓아내려 소동을 벌임.

2. 고린도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고전1-16장)

바울이 아직 에베소에 있을 때, 고린도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던 아볼로가 찾아 옴. ‘아볼로파’, ‘바울파’, 베드로파‘, ’그리스도파‘로 파당이 생겨 의견이 엇갈리고 교회가 분열되는 양상을 띰. ’복음의 능력 안에서 하나가 되라‘는 편지를 씀. 고린도 교회의 문제들에 관해 해결책을 써 내려감.

3. 고린도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고후10-13장)

고린도후서는 10-13장이 먼저 쓴 두 번째 쓴 편지이고, 1-9장이 그 후에 쓴 세 번째 편지이다. 디모데가 가지고 간 고린도전서를 읽고 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바울의 말을 받아들이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바둘의 사도직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까지 생김. 그래서 바울이 복음을 위한 자신의 수고와 고난을 얘기하고, 영적 경험에 대해서도 씀. 다행스럽게도 고린도 교인들이 이 편지를 읽고 크게 반성한다.

4.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세 번째 편지(고후1-9장)

에베소에서 마게도냐로 감. 그곳을 거쳐 고린도로 갈 계획이었으나 디도가 고린도교인들이 회개했다는 소식을 가져와서 감사와 기쁨의 편지를 보내는데 이것이 고후1-9장이다. 고린도 교회에 연보를 요구함. 음. 복음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특권을 포기하는 바울이지만 오해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의 가난한 성도 섬기는 일을 포기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