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7: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사랑하는 형제ㆍ자매님들 안녕하십니까?
한주간 평안 하셨습니까?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생각하게 되는 기념일들이 많습니다.
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6.25전쟁은 대한민국의 비극이었습니다. 한 나라가 남한과 북한으로 나눠졌고 서로 전쟁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북한에 이 나라가 점령당하지 않고 보존된 것은 죽음으로 이 나라를 지킨 국군과 유엔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의 희생에 감사를 드립니다.
6월 10일은 6.10 민주항쟁기념일입니다. 독재에 맞서 싸워 6.29선언을 통해 5년 단임 대통령 직선제 개헌이 있게한 항쟁이었습니다.
6.10 민주항쟁뿐만 아니라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등 독재와 맞서 싸운 항쟁들을 통해 이 나라가 오늘의 민주주의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갈 길도 남았습니다. 그 길도 계속 나가는 대한민국이길 소망합니다.
오늘날 한국은 인구문제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교육문제입니다. 최근에 ‘의대쏠림’을 통해 한국의 교육 붕괴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교육에 새로운 전환을 하지 않고는 발전을 기대하기 힘든 단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교육문제는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서열화’ 문제를 끊어내지 않고는 한국의 발전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교육을 ‘서열화’로 지나친 경쟁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위 SKY가 아니면 대학이 아닌 것 같이 취급하는 현실은 ‘비극’입니다. 그렇다고 SKY가 세계적으로 뛰어난 대학교도 아닙니다. 물론 좋은 대학교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런 현실은 한국이 평등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의식 속에 ‘특권의식’을 갖게 합니다. 더 나아가 그들이 ‘엘리트’로 많은 권력을 획득하고 국가이익과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자기들의 이익’에 집중하는 모습을 한국 사회를 통해 목격하게 됩니다. 조선시대에 양반, 평민, 천민으로 신분을 나눠 양반들 이외의 서민들과 천민들의 삶이 피폐했던 역사를 재현하려는 움직임을 보면서 심히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이 시대에 조선을 망국의 길로 이끌었던 한 요소인 ‘탐관오리들’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검찰’을 통해 지금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판사’들을 통해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기획재정부’와 ‘금감원’ 등 금융 고위직들을 통해 목격하고 있습니다. 주택공급을 국가가 관여하여 서민들 주택에 안정을 위해 일하는 LH가 오히려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한 것을 통해 대한민국의 부패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LH만 부패했겠습니까? 국가 전반적으로 고위직 공무원들이 부패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소위 ‘대기업’과 ‘공기업’, 국가 고위직 공무원들은 잘 나가는 직장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직장을 가진 ‘공기업’ 직원들과 고위직 공무원들은 더 많은 이익을 위해 ‘부패’에 가담을 하고 그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의 ‘탐관오리들’이 현 시대에 다시 재현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패한 엘리트들은 소위 SKY 등 서열화에서 앞선 대학교 출신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도덕수준’이 형편 없음을 한국에서 지금 저는 목격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본주의’에서 비롯된 빈부격차와 양극화 현상, 그리고 ‘돈 이면 다된다’라는 사고 등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성경적인 재조명이 필요한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인구문제’, ‘의대쏠림을 통해 부각된 교육문제’, ‘마약문제’, ‘부동산 투기’, ‘전세 사기’, ‘주가 조작’, ‘물질숭배’ 등 문제들이 쏟아지는 시대에 있습니다.
바닷물은 평균 염도가 3.5%입니다. 3.5%의 소금이 바닷물을 부패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빛과 소금’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삶을 실천적으로 살아서 대한민국의 ‘부패’를 막아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을 계급적으로나 계층적으로 나눠서 대하지 않기를 제안합니다. 사람으로서 존중합시다. 그리고 그가 엘리트이든지, 높은 지위에 있든지, 낮은 지위에 있든지, 부하든지 가난하든지 등을 고려해서 차별 대우하지 맙시다. 동등한 사람으로 대합시다. 한국이 살려면 ‘평등’과 ‘동등’을 강조하면서 ‘차별의식’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에 강력한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고를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는 대한민국을 망하는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모든 가치와 윤리가 이것으로 다 파괴되어 버립니다. 모든 기준이 ‘돈’이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강력하게 제지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존중’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돈 우상’을 파괴하고 ‘서열화’를 깨트리길 기원합니다.
https://namu.wiki/w/%EB%B0%94%EB%8B%B7%EB%AC%BC
오늘 본문을 “두 종류의 건축가”라는 제목으로 증언하고 선포합니다.
마 7:13-27은 산상수훈의 결론입니다. 본문 마 7:24-27은 산상수훈 결론의 ‘4개의 대조’에서 마지막 대조이며 ‘실천적 신앙을 촉구’하는 결론적 훈계 가운데 ‘종결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제자원, 535).
산상수훈 결론의 4개 대조는 마 7:13-14에서 ‘두 종류의 문’, 마 7:15-20에서 ‘두 종류의 열매’, 마 7:21-23에서 ‘두 종류의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 마 7:24-27에서 ‘두 종류의 건축가’입니다.
‘두 종류의 문’은 ‘좁은 문’과 ‘큰 문’, ‘협착한 길’과 ‘넓은 길’로 대조되면서 하나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고 다른 하나는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넓은 길’로 갑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 가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군중심리’가 있기 때문에 ‘많으면’ ‘따라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사람들입니다(롬 12:2). 그리스도인들은 ‘주류’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따라가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살후 2:10-13).
‘두 종류의 열매’는 ‘아름다운 열매’와 ‘나쁜 열매’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오지만 실상 그들은 ‘노략질하는 이리’입니다. 그들의 악함으로 인해 결국 그들은 ‘찍혀 불에 던져’집니다. 오늘날 ‘거짓 선지자들’은 ‘이단들’, ‘그릇된 은사주의자들’과 ‘신사도운동’, ‘종교다원주의’와 성경의 절대성을 부인하는 ‘현대신학’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두 종류의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과 ‘불법을 행하는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입니다.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은 불법을 행하는 ‘선지자들’, ‘축사자들’, ‘권능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거짓’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열매가 ‘불법을 행함’에 있습니다. 그들은 ‘이단들’, ‘축사사역자들’, ‘신유 은사자들’ 등으로 다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마지막 대조로 ‘두 종류의 건축가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건축가’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건축가’입니다. 두 건축가의 특징은 둘 다 ‘나의 이 말을 듣는 자’(마 7:24, 26)라는 것입니다(양용의, 142). 그들의 다른 점은 “그들이 들은 말씀을 행하는지, 행하지 않는지”에 있습니다(양용의, 146).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고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비’, ‘창수’, ‘바람’ 등으로 표현되는 ‘폭풍우’는 “종말론적 사건을 암시”(사 28:16-17; 겔 13:10-13; 비교 잠 12:7) 합니다(카슨, 236).
결국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창수가 일어도 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창수가 일어나면 무너집니다. 이렇듯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들은 사람들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창수가 일 때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은 그의 실천적인 행동”에 있습니다(양용의, 142). 본문의 이 비유는 마 25:1-13에서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서도 반복되고 있습니다(헤그너, 351).
이처럼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실천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호한 결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은 이 설교 전체를 새로운 형태의 율법주의―모세의 계명들 대신 예수의 계명들이 핵심을 이루는―로 이해하기 쉽”습니다(헤그너, 352). “하지만 그럴 경우, ‘팔복’이라는 케르그마적인 가르침으로 시작되는 이 설교의 전체적인 흐름은 물론이려니와 이 설교를 자신의 복음서에 포함시킨 마태의 근본 의도를 놓치게 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헤그너, 352). “이 복음서의 주안점은 어디까지나 새롭게 동터 오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기쁜 소식을 널리 선포하는데 있”습니다(헤그너, 352-53).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은 분명 ‘실천’을 강조합니다. “기독교 경전 체계 안에서 ‘산상설교’는 ‘값싼 복음’을 주창하는 왜곡된 바울주의에 대한 해독제로서의 위치를 차지”합니다(헤그너, 353). 그래서 “‘산상설교’는 여전히 모세 율법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던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은 물론이려니와, 하나님 나라의 의를 도외시하고서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를 수조차 없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귀중한 교훈을 남겨 주었다”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헤그너, 353).
“예수께서는 율법과 선지자를 성취하셨으며, 온전한 순종, 진정한 의 그리고 천국에 있는 생명 등에 대한 미지근한 태도는 반역이며, 자아 중심이며, 영원한 저주라고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경고”하십니다(카슨, 236).
본문에서 강조하는 ‘실천’에 대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신학적으로 ‘칭의’와 ‘성화’의 관계에서 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개신교회는 ‘칭의’를 강조하다 보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는다를 가르치면서 ‘실천’이 약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원관에 왜곡이 일어났습니다. 이 왜곡된 구원관은 ‘값싼 복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헤그너, 353).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확신을 준 것은 잘 가르쳤지만 행함이 약화되어 행동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을 양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 개신교회는 실천이 약합니다. 급기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기는 하는데 행함이 없습니다. 이것에 대해 경고로 본문을 잘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야고보서에서도 ‘행함’을 강조합니다(약 1:22-25).
구원에 있어 ‘칭의’와 ‘성화’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칭의’를 받습니다. 그리고 ‘칭의’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성화’로 나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영접하고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합니다. 그 ‘거룩함’으로 계속 성령의 인도로 나아갑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분명 ‘성령의 열매’가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켜 행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형제ㆍ자매님들 본문을 통해 우리들의 삶이 ‘더 나은 의’를 향해 나아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 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몇 가지 지침을 언급하면 이렇습니다.
1.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합니다. 일반적으로 QT로 알려진 ‘경건의 시간’을 가집시다.
‘경건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긴밀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질문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통해 매일의 삶을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이 시간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흔들림 없이 지속시키고 깊이를 더해 가게 합니다. 새벽예배 본문을 활용해서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인에 따라 서점 등에서 QT관련 책을 구입해서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매일 기도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겟세마네 기도를 본받아 1시간에서 3시간 정도 기도합니다(마 26:36-45). 루터도 하루 3시간 기도했다는 말이 있습니다(최주훈, “루터는 매일 세 시간씩 기도했다?”). 하지만 최주훈은 보통 루터의 기도시간이 3시간으로 알려진 계기가 된 책 E.M 바운즈의 『기도의 강력』에 나오는 문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아무튼 사역자들 중에 하루 3시간 이상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 시간보다는 하나님과 관계 속에 깊이 있고 진실한 기도가 더 중요합니다. 기도시간은 처음부터 많은 시간 하기 보다는 점점 늘려 가야 합니다. 처음엔 5분, 그 다음엔 10분, 그리고 20분, 30분 이렇게 늘려 가는 것이 부담이 덜 합니다. 그리고 매일 1시간 정도 기도하더라도 어느 날은 힘들고 정말 지쳤을 때나 기도 하기 싫을 때에는 억지로 1시간을 하기 보다는 10분을 하더라도 주님 앞에 진실되게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10분도 많으면 5분을 하면 됩니다. 기도는 억지로 하지 않고 진실되고 간절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새벽예배와 금요기도모임을 통해 기도를 집중적으로 하도록 힘씁시다.
이런 기도시간 이외에 직장에 오고 가는 시간과 이동할 때 주께 기도하고 대화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문제에 직면할 때 기도와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주의 응답을 기다립니다. 그 기다림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언론 보도를 보면서 어떤 사건을 목격하면서 순간 순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께 기도합니다. 이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그리고 그것에 대한 긍휼과 하나님의 도움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입니다. 이런 기도의 삶이 습관이 되도록 합시다.
3. 가정예배를 합니다.
가정예배는 신앙 성장에 중요합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가정예배를 통해 자녀들에게 신앙이 전수됩니다. 가정예배를 매일 하기 어렵다면 일주일에 하루를 선정해서 합니다. 모든 가족이 다 모이면 좋겠지만 혹 참여 못하는 가족이 있더라도 예배하기로 한 날에 예배합니다. 그리고 불참한 가족은 가급적 따로 시간을 정해 예배인도자(가족 중 선정)가 함께 예배하도록 합니다. 가급적 자주 가정예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매일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은 가능하다면 30분 정도 확보합니다. 충분한 ‘나눔의 시간’을 가지려면 한 시간 정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그만큼 확보하기 어렵다면 10분 정도에 예배를 마칠 수도 있습니다. 말씀은 성경본문을 정해 읽는 것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가정예배 순서지는 교회에서 제공하는 표준을 활용하면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예배 한다면 교회 주보에 있는 ‘공동체 소모임’을 활용해서 예배 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벽예배 순서를 활용해도 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신앙에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말로만 주를 따른다고 할 것이 아니고 ‘실천적인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인생되길 기원합니다.
참고문헌
양용의.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울: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2005. 3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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