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열 양상-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역시 아버지의 신앙과 정치의 패단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정국을 분열로 몰아감. 남북으로 나누셨지만 신앙적 중심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두 국가가 함께하기를 원하심. 일년에 3번씩은 예루살렘이 있는 남유다로 내려오라고 명하심.
2) 다윗의 길&여로보암의 길- 여로보암은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 우상을 세우고,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세움, 절기 날짜도 바꿔버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들의 길을 다윗의 길과 여로보암의 길로 평가하심.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우상을 섬기는 역사.
2. 오므리 왕조와 엘리야의 사역(왕상16:15-22장/왕하1장/대하18-20장)
북이스라엘에는 계속해서 쿠테타가 이어짐. 엘리야 선지자의 갈멜산에서의 ‘대결’(바알 선지자들 450명 죽음). ‘나봇의 포도원 사건’(왕상21장)은 아합 시대의 불의함을 보여준 단적인 예.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동맹을 맺고 아람과 전쟁을 벌였는데 아합이 죽음. 열왕기상 마무리 되고,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로부터 열왕기하가 시작된다.
3. 오므리 왕조와 엘리사의 사역(왕하2-8장/대하21장-22:6)
엘리야의 뒤을 이은 엘리사의 사역은 선지자의 제자들을 교육하는 일에 집중됨. 제자의 아내와 기름병, 물에 빠졌던 도끼가 떠오름. 독이 든 음식에 독을 뺌. 당시의 상황은 가난과 고생의 시대에 헌신하는 엘리야와 엘리사의 기적이 생존과 연결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4. 예후 왕조(왕하9-14장/대하22:7-25장)
예후를 통해 아합 가문을 진멸, 바알 선지자들을 모두 처단했지만 단과 벧엘에 있는 금송아지는 제거하지 않았다. 남유다의 5번째 왕 여호람(요람)이 북이스라엘 아합의 딸인 아달랴와 결혼(북이스라엘의 죄악이 남유다로 확대되는 계기)하자 아달랴는 바알 숭배를 퍼뜨림, 아들 아하시야가 죽자 스스로 왕이 되어 다윗 후손들을 진멸하려 함.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 여호세바가 왕자 요아스를 빼내어 6년 동안 몰래 키움. 제사장 여호야다의 주도아래 7살 때 요앗가 왕위에 오름. 요아스 통치전반기는 여호야다로 인해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고, 성전도 새로 고쳤으나, 여호야다가 죽자 또다시 퇴락의 길을 걸음. 북이스라엘은 예후-여호아하스-요아스-여로보암 2세(북이스라엘의 13대 왕) 까지 여로보암 1세의 악한 길을 따름. 여롭암2세때 이스라엘 역사상 매우 번영했던 시대였으나, 하나님의 공과 의가 실현되지 못했던 시대. 아모스, 호세아, 요나 같은 선지자들을 보내신다.
5. 예후 왕조와 아모스의 사역(암1-9장)
여로보암 2세때 우상숭배가 만연하고, 가난한 자들에 대한 부자들의 악행이 심각하여 아모스 선지자가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기 시작함.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라”(암5:24).
6. 예후 왕조와 호세아의 사역(호1-14장)
호세아 선지자의 결혼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심.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고 하시. 당시 북이스라엘은 바알(남신)과 아스다롯(여신)을 섬김. 남신과 여신이 금술이 좋으면 비가 풍족히 내려 풍요롭게 된다는 신앙으로 신전에 많은 여사제들이 있어서 신전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는 것이 신앙생활이었다.
호세아는 고멜과 결혼하여 지고 지순한 사랑을 쏟아 부음. 그러나 고멜은 남편의 사랑을 도무지 몰라주고 음행의 행동을 멈추지 못함. 이러한 고멜의 행동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몰라주는 북이스라엘의 모습과 같았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치지만 회개하지 않음.
7. 요나의 사역(욘1-4장)
아모스, 호세아가 북이스라엘에서 사역하고 있을 때, 앗수르의 큰 성음 니느웨 성에 요나를 보내신다. 여로보암 2세 통치하의 북이스라엘은 자신들만이 구원의 대상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적국 앗수르의 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일은 되도록 피하고 싶었던 요나. 폭풍 가운데 빠져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고, 삼 일을 보낸 후에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는 데, 전체 삼일 걸리는 큰 니느웨 성을 고작 하루만 돌고 맙니다.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에 심판의 뜻을 돌이키시는 긍휼을 베푸심. 망하기만을 바라고 있던 요나가 하나님을 향해 화를 냄. 박넝쿨을 통한 깨달음을 주심. “네가 수고도 아니하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음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욘4:10-11).
예언서에 나타난 원근통시법
예언서는 역사서와 다르다. 역사서의 경우, 지난날의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지만 예언서는 현재 이 자리에서 과거의 시간과 미래의 예언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곧 공시성과 통시성을 통시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만큼 예언서의 기자들은 그 시대를 뚫어볼 수 있는 지적, 영적 능력을 동시에 가진 사람들이었다.
아모스서와 호세아의 대비
*아모스- 경제사회의 부패, 이웃과의 올바르지 못한 관계 경고
*호세아- 신앙적 부패, 하나님과의 올바르지 못한 관계 경고
17과 북이스라엘의 멸망(열왕기하 15-20장, 미가)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이사야의 사명(왕하15장/대하26-27장/사1-6장)
B.C.8세기 초반에는 이스라엘의 북쪽에 자리 자고 있는 앗수르와 남쪽의 애굽이 서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앗수르의 세력이 커지면서 사이에 끼어있는 이스라엘은 전쟁터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예언자들은 세계의 큰 흐름을 보면서 어리석음과 죄악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끝내 거부함. 여로보암2세-스가랴-살룸-므나헴-호세아가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남유다에서는 웃시야가 죽고 요담-아하스의 최악의 시기에 이사야가 사명을 받음.
2, 아하스의 선택과 이사야의 충고(왕하16-17장/대하28장/사7-14장)
1) 당시 주변 상황- 국제 정세는 혼돈 속, 앗수르의 힘이 가장 막강함. 앗수르는 아람, 북이스라엘, 애굽까지 정복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었다.
2) 아하스의 계획과 이사야의 충고-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동맹을 맺고 남유다를 쳐들어올 기미를 보이자, 남유다의 아하스 왕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힘. 이사야가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함.
3) 아하스의 선택과 그 선택의 결과- 앗수르에 사신을 보내어 도움을 청함. 앗수르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려와서 북이스라엘과 아람을 정복하고 남유다에게는 엄청난 양의 조공을 요구하며 쳐들어올 시빗거리를 만들어 감. 이런 상황에서 아하스가 죽고 히스기야가 왕이 됨.
4) 북이스라엘의 멸망(B.C.722)- 북이스라엘의 호세아 왕(왕하17장)때, 끝내 우상숭배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했고, 식민지 정책에 따라 이방 땅 곳곳으로 모두 흩어져 살아가게 된다.
3. 히스기야의 선택과 이사야의 충고(왕하18-20장/대하29-32장/사15-39장)
1) 히스기야의 개혁- 25세 나이로 왕이 된 히스기야는 온 유대 땅에 우상 청소를 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 제사장과 레위윈의 직책을 회복시켜 성전일에 전력할 수 있게 제도적 장치를 회복시킨다.
2) 히스기야의 계획과 이사야의 충고- 앗수르에게 바치는 조공이 힘들자, 애굽에 동맹을 맺어 앗수르를 막아보겠다는 계획을 세우자 이사야가 만류, 결국 애굽과 동맹을 맺자 앗수르는 그것을 빌미로 남유다를 쳐들어 왔고, 예루살렘 성을 뺀 나머지 전 국토가 점령 당함.
3) 히스기야의 선택- 다급한 상황에서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선택하고 기도하자 앗수르 왕의 주력부대 18만 5천명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이 사건을 계기로 대제국 앗수르는 사라짐.
4) 히스기야의 기도- 큰 병에 걸린 히스기야가 기도하자 병을 고쳐주시고, 15년 생명 연장됨.
4. 이사야의 미래 예언(사40-66장)
8백 년 후에 오실 예수님의 모습을 미리 예언함. (9장: 능력있는 모습, 53장:연약한 모습),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약속과 새로운 창조가 예언됨.
5. 미가의 사역과 도시 이야기(미1-7장)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우상숭배를 고발, 권력자들의 죄악 지적과 함께 예루살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선포함. 베들레헴 작은 고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큰 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언. 이 예언은 이후에 예수님이 탄생하실 곳을 예언하는 말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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