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슬픈 노래를 지어 사울의 명예를 회복시켜준다.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을 왕으로 내세워 11지파의 정권을 북쪽 마하나임에 세움. 다윗은 유다 지파만의 왕이 됨. 7년 6개월 동안 남북이 분열된 채 다스린다.
아브넬이 북쪽 왕국의 실권을 넘겨 주고자 헤브론으로 찾아옴. 요압이 동생 아사헬을 죽인 것에 대한 개인적 원한과 다윗이 아브넬과 손을 잡으면 자신의 자리가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으로 아브넬을 죽임. 남북간에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됨. 소리내어 울며 금식하며 남과 북이 민심을 붙잡아 동족상잔의 위기를 극복한다.
2. 통일 왕국의 왕 다윗의 업적(삼하5-6장/대상11-16장)
1) 예루살렘- 북쪽 11지파의 대표들이 헤브론에 나아와 다윗에게 기름붓고 왕으로 삼음. 마침내 12지파 전체의 왕으로 공식 인정받음. 통일 왕국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김. 먼저 천연요새의 성 예루살렘에 거주 하는 여부스족을 점령하고 새 수도로 삼는다.
2) 법궤 옮기기- 수도를 옮긴 후 기럇여아림에 방치되어 있는 하나님의 궤를 옮기고자 함. 수레를 붙들었던 웃사가 죽음. 하나님의 방식대로 레위 자손중에 고핫 자손이 어깨에 메고 옮기게 하여 무사히 운반하게 된다.
3. 다윗의 소망과 하나님의 복(삼하7-10장/대상17-19장)
다윗의 마음에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싶은 소망이 생김. 다윗의 마음을 받으시고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아들 솔로몬이 짓게 되고, 다윗의 집을 영원히 보전하여 주고, 왕위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주심. 다윗은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종’으로 낮추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삼하 7:18-19). 삼하10장에서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이 국제 외교 관계에서 얼마나 높은 위상을 얻게 되었는지 보여 줌. 다윗이 어디로 가드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승리.
4. 인간 다윗의 모습들(삼하11-24장/대상20-29장)
장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다윗, 임신과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함. 하나님의 보시기에 악한 것. 선지자 나단을 보내 다윗의 잘못을 지적하심.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함. 죄에 대한 벌로 밧세바가 낳은 첫아이가 죽음. 이후로 하향길로 가게됨. 큰아들 암논이 이복누이 다말을 욕보이고, 셋째아들 압살롬이 암논에게 복수, 압살롬이 쿠테타를 일으켜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도망쳐야 했다. 예루살렘으로 복귀(삼하22장/시18편).
인생 말년에 다윗이 또 다시 잘못을 저지름. 자신이 이룬 업적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 인구조사를 강행한 것. 갓 선지자의 말에 따라 아라우나(오르난)의 타작마다에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림. 이후에 솔로몬이 이 장소에 성전을 건축하게 된다(모리아 산).
5. 다윗의 유언(왕상1-2장)
베들레헴의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살았던 다윗이 인생을 마감하면서 솔로몬에게 두 가지의 유언을 남김. 하나님이 명령을 지키고 그길로 행하라는 신앙적 유언과 정치적 유언.
6. 다윗의 시편(시편)
도망다니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돌림.
15과 솔로몬과 시가서(열왕기상3-11장, 잠언, 아가, 전도서, 욥기, 시편)
솔로몬의 통치 전반기(왕상3-10장/대하1-9장)
1) 지혜를 구한 솔로몬- 기브온에서 일천 번제를 드림. 하나님께서 기쁘게 보시고 꿈에 나타나셔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시자,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재판을 잘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함. 지혜에 더하여 부귀와 영광도 주시겠다고 약속하심. 유명한 솔로몬의 재판이야기(누가 진짜 어머니인가?). 이 사건으로 백성들로부터 큰 신뢰와 사랑을 받게되고, 다윗으로부터 물려받은 정치적, 물질적 유산의 기반 위에서 성전건축을 착수하게 된다.
2) 열방을 향한 성전- 7년의 긴 공사 끝에 성전이 세워짐. 예루살렘 성은 정치적 수도일 뿐 아니라, 종교적인 성지로서 온 백성의 중심이 된다. 성전 낙성식 날에 모든 백성을 대표하여 솔로몬이 하나님을 온 이스라엘이 주로 고백하고 주의 율례와 법도를 지킬 것을 선언함. 또한 온 세계 열방이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데에 이 성전이 쓰일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을 그 일을 책임과 사명으로 인식하겠다는 기도를 올려 드린다. 사명과 특권을 누린 솔로몬.
2. 솔로몬의 지혜서(잠1-31장)
지혜에 관한 책으로 지혜가 무엇인지 알려줌.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를 신뢰하려는 마음 자세에서 얻어지는 것. 솔로몬은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얻은 사람. 지혜의 핵심은 ‘하나님’,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임.
3. 솔로몬의 사랑 노래(아1-8장)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 사이에서 이루어진 순결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서로를 향한 애절한 마음. 아가서에 흐르는 이 사랑은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사랑, 특히 인생들을 향한 사랑. 독생자를 보내시기까지 베푸신 사랑, 자신의 생명을 다 주시기까지 희생하신 큰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생각하며 아가서를 읽어 가라.
4. 솔로몬의 통치 후반기(왕상11장)
통치기간 40년은 크게 두 시기로 구분됨. 전기는 내각 정비(3년), 성전 건축(7년), 궁전 건축(13년)을 마치기까지의 23년간이다. 이 시기의 특징은 솔로몬이 하나님을 사랑했다는 것, 통치 후반기에는 솔로몬이 하나님을 사랑했던 마음의 중심을 잃어버린 것. 정략결혼을 통해 맞이한 1천여 명의 후궁들과 이방신전과 궁들이 세워짐. 결국 모든 것이 그를 떠나게 됨.
5. 솔로몬의 마지막 당부(전1-12장)
그 누구보다도 많은 물질, 향략, 쾌락을 즐겨 보았던 솔로몬이 인생의 마지막 때에, 과거 자신이 누린 그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깨달음. ‘전도서’를 통해서 ‘모든 것이 헛되다’는 전도자의 강한 선언 속에 그 헛됨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 하루라도 젊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라’.
6. 의인의 고난에 대해(욥1-42장)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욥1:1). 하나님의 뜻에 의한 고난. 고난은 복,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단련하고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게 됨. ‘질문하라.’
7. 찬양의 책-시편(시편150편)
찬양과 경배 위한 기도서이자 찬양의 책, 다수는 다윗이 지음. 인생 철학을 엿볼 수 있음.
모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