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5: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15: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15: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15: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안녕하세요. 형제, 자매님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어제는 입추였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덥지만 절기는 가을로 들어갔습니다. 절기를 무시 못할 것이 저녁에는 여전히 덥기는 도쿄 올림픽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중국 배드민턴 선수의 욕설에 대해선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떠세요. 우리나라 김소영･공희용과 중국 청칭천･자이판 배드민턴 여자복식 경기에서 중국 청칭천이 심한 욕을 했습니다. 그것도 경기 중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하죠? 그러면서 이 욕설이 문제가 되니까 자신의 발음이 좋지 않아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대응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개인간의 욕설이 오갔을 때 그 소리를 듣고 가만히 있지 않듯이 공적인 이런 대회에서 이런 경우는 있어서는 안 되겠죠.
중국의 수준을 알만합니다. 우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이런 것에 맞서야 할 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죠? 공식적인 항의는 좋은 방법입니다. 개인적인 방법은 올림픽 정신을 지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죠? 스포츠 정신으로 승리한 자에게 축하해 주는 것이 맞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쿄 올림픽을 보면서 IOC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올림픽 정신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고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모든 국가기관이 잘 대처해 나가고 준비하길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도 더 높이고 성숙해지길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요한계시록을 큰 틀에서 본문과 관련된 구조는 오즈번(Grant R. Osborne)과 이광진 이해는 이렇습니다.
오즈번(Grant R. Osborne) : 15:1-16:21 정점에 달한 대전쟁(BECNT 요한계시록, 703)
이광진 : 15:1-16:21 구원받은 성도들의 노래와 일곱 대접 환상(이광진, 『설교자를 위한 요한계시록 주석』, 436, 446).
큰 틀에서 구조는 다소 다르다고 하더라도 본문 15:1에 대해서 어떤 학자들이 15:2-16:21의 표제어로 이해하고 있습니다(이광진, 437; 엑스포지터스 성경 연구 주석 약･벧전･후･요한1･2･3･계, 482; BECNT 요한계시록, 706).
오즈번은 15장을 ABA 패턴을 가진 세 부분으로 이해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4). 15:1-8은 하늘의 장막이 열리는 것과 천사들을 소개합니다. 이어서 15:5-8은 하늘의 장막이 열리는 것과 천사들이 자기들의 결정적인 사명을 준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15:2-4은 이 사이에 끼어 전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행위에 감사하는 승리한 성도이 찬송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4).
A. 놀라운 이적―재앙을 가진 천사들(15:1)
B. 승리한 성도들의 노래(15:2-4)
A. 하늘의 성전에서 나오는 일곱 천사(15:5-8)
1. 예비적인 사건(15:5-6)
2. 천사들의 위임식(15:7-8)
(BECNT 요한계시록, 704).
이광진, 이필찬, 오즈번 등의 구조와 이해를 가지고 본문을 해석 하겠습니다.
이필찬은 15:1-16:21을 ‘대접 심판 시리즈’로 이해하고, 15:1은 15:5로 연결된다고 하면서 15:2-4이 삽입된 것으로 이해하고 인심판과 나팔심판의 삽입과 관련해서 이해하고 있습니다(이필찬,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106).
이광진은 15:1은 15:2-16:21의 표제어, 15:2-4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 대한 승리자들이 부르는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15:5-8은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로 본문을 구조합니다(이광진, 437).
본문 1절은 일곱대접심판에 대한 표제어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의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은 앞에 살펴본 ‘큰 이적’인 ‘해를 옷 입은 한 여자’(12:1)과 ‘다른 이적’인 ‘큰 붉은 용’, 다음에 나타난 세 번재 이적입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6). 여기서 ‘크고 이상한’(메가 카이다우마스톤)은 15:3에만 나타나며, 거기서 전능하신 주 하나님의 행위를 ‘크고 놀라우시도다’라고 묘사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6). 70인역에서 ‘놀라운’(다우마스토스)은 종종 하나님의 ‘경이로운 행위’에 대해 사용되고, 본문의 강조점은 역사를 종결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활동에 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6).
1절은 마지막 재앙에 대해 요약하면서 이적을 보았다고 표현하는데, 이 이적은 하나님의 놀라운 경이로운 역사의 종결을 의미하는 마지막 심판에 대한 표징이며 징조입니다.
일곱 대접 심판은 하나님의 진노이며, 마지막 재앙이며 역사의 종결을 의미합니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는 계 4:6을 연상시킵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7).
계 4: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계 4:6에 나오는 수정 같은 유리 바다는 창 1:7의 물이 있는 궁창, 솔로몬 성전의 놋 바다(왕상 7:23-26) 그리고 겔 1:22의 생물 머리 위에 있는 ‘보기에 두려운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을 인유한 것입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7). 하나님 나라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하나님의 위엄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7). 그런데 불이 섞여 있습니다. 이것은 단 7:10을 연상케 합니다(이광진, 438).
단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불이 섞여 있다는 것은 심판과 관련해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좌에서 성도들과 죄인들을 심판하시는 장면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7).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본문 2절은 모세의 노래를 찬양하는 성도들의 특징을 간략하게 표현합니다. 간략하게 표현한 성도들의 특징은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사람들입니다. 자세히 풀어서 성도들을 우리들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성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세히 풀어서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요한계시록을 다 살펴봐야 할 것이고 더 나간다면 신구약을 다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자세히 아는 것도 필요하지만 핵심 요약이 강렬하고 간결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2절은 계 13:1-18의 핵심요약으로 볼 수 있습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216).
성도들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짐승을 이긴 사람들입니다. 짐승은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짐승은 그의 우상이라는 부분을 통해 볼 때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 즉 적그리스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 적그리스도를 이겨야 합니다.
적그리스도의 우상을 이긴 사람들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우상은 땅에서 올라온 짐승과 관련이 또한 됩니다. 우리들에게 큰 싸움은 우상숭배와의 싸움입니다. 우리 주변에 우상숭배는 널려 있습니다. 우리들은 끝없이 우상숭배와 싸워야 합니다.
그의 이름의 수, 즉 짐승의 표를 이긴 사람들입니다. 사실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인간으로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매매하지 않고 우리들이 살 수 없을 것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산으로 피할까요? 바다로 피할까요? 땅 속으로 피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땅 속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피할 데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확정적으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확정적으로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살릴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 속에 던져졌지만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기고 벗어났다는 표현은 개역개정의 번역이고 원어에서는 ‘니콘타스’로 ‘승리하다’라는 뜻인 ‘니카오’의 현재분사입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216-7). NRSV에서는 ‘those who had conquered’라고 표현했고, NIV에서는 ‘those who had been victorious over’라고 번역했습니다. 개역개정의 ‘벗어났다’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무엇으로부터 해방됐다는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현대인의 성경은 ‘싸워 이긴 사람들이’, 새번역성경은 ‘이긴 사람이’라고 번역하여 오해의 소지를 없게 했습니다.
오즈번은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는 모세의 노래 다음에 ‘카이 텐 오덴 투 아르니우’로 ‘그리고 어린양의 노래’로 번역할 수 있고, 여기서 ‘카이’(그리고)는 설명을 보충하는 용법으로, ‘어린양의’는 목적의 소유격 용법으로 보고 ‘모세의 노래 즉 어린양에 대한 노래’로 번역 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10).
모세의 노래, 즉 어린양의 노래는 모세의 노래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구원받은 것과 이집트 군대가 홍해에서 패배한 것을 축하했던 것(출 15장)과 본문의 어린양의 노래가 하나님의 백성이 사탄의 세력에게서 얻은 궁극적인 구원을 축하한 것과 관련해서 요한은 별개의 두 노래가 아닌 구원과 승리를 축하하는 하나의 노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LAB 주석 요한계시록, 277).
보통 출 15장의 노래가 본문의 주제와 더 가깝다고 하지만 일부 학자들(기센, 비일 등)은 출 15장과 신 32장의 노래가 본문의 노래 속에 반영되었다고 주장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9). 그러나 많은 학자들(케어드, 패러, 크로델 등)은 본문의 노래는 구약 성경의 다양한 본문에서 나온 주제들을 집합시켜 놓은 것으로 이해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10).
저는 이렇게 이해합니다. 모세의 노래는 출 15장으로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이고 이 승리의 노래는 어린양을 통한 구속과 승리에 반영되고 어린양의 찬양으로 확대되어 구원과 승리에 대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노래로 여겨진다고 이해합니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암 4:13) : 하나님이 전능하심을 우리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출 15:11; 시 86:10; 139:14) : 그 행사가 크고 놀랍습니다. 우리가 감탄하는 것입니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신 32:4) : 만국의 왕의 길이 의롭고 참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렘 10:7; 시 86:9) : 수사법을 통해 하나님의 두려움과 영화로움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시 99:9) : 거룩은 오직 주께 속해 있음을 우리들이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시 98:2) : 우리들이 다시 그 의로운 일이 나타난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시 86:9; 말 1:11; 계 14:6-7) : 모든 나라가 주께 경배할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LAB 주석 요한계시록, 277).
어린 양을 찬양하는 노래를 요한계시록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계 5: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5: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5: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5: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7: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7: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모세의 노래 즉 어린양의 노래와 어린양을 찬양하는 노래를 비교해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어린양을 찬양하는 노래는 어린양과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그의 피 흘리심과 구속에 대해 찬양합니다. 그러나 모세의 노래 즉 어린양의 노래에는 구원을 언급하지만 어린양의 피 흘리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모세의 지도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사건과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사역과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구원한 사건은 구원의 역사에서 같은 흐름이며, 하나님의 계획이셨기 때문에 짐승과 그의 우상과 짐승의 표에게서 승리한 성도들은 ‘영원한 복음’과 맞물려 이제 어린양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찬양해도 어린양을 찬양하는 노래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하는 본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는 ‘엘로힘’(신들)이라고 해도 당연히 기독교의 하나님으로 이해했지만, 타락한 이후에는 엘로힘은 하나님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타락한 천사들도 의미하는 것으로 왜곡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더 추가된 것들이 점점 많아진 것입니다. 복잡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우상들이 제하여 졌기 때문에 이것이 명확해 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린양데 대한 찬양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계 5:9—13과 7:10-12에 나오는 어린양에 대한 찬양은 모세의 노래 즉 어린양의 찬양과 함께 영원히 찬양되기 때문입니다.
15:1-4을 통해 하나님의 진노인 마지막 재앙, 즉 일곱 대접을 쏟아붓기 전에 먼저 성도들의 모세의 노래 즉 어린양의 노래를 언급한 것은 심판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잘 엿볼 수 있습니다. 심판은 성도들의 구원과 악인들의 형벌을 동시에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회개할 것을 요구하셨지만 이를 거부하고 짐승에게 절하고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인 일곱 대접을 이제 마지막으로 지체없이 모든 것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쏟아붓기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진노를 기억하면서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 수인 짐승의 표와 싸워 이긴 사람들이 되어 모세의 노래 즉 어린양의 노래를 유리 바다 가에서 찬양하길 기원합니다. 아멘.
모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