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과 성취-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중 자손에 대한 약속은 출애굽기1장에서 500여 년 만에 성취되고, 땅에 대한 약속은 여호수아 10장 이후에서 실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야곱과 가족 70명이 장정만 60만명으로 번성함. 말살될 위기에서 출애굽.
2. 애굽 왕자 모세(출2장)
한 사람 준비. 모세 갈대 상자에 담겨져 강물에 띄워짐. 바로의 공주가 구해서 ‘물에서 건져내다’는 뜻으로 ‘모세’라는 이름을 지어줌. 40세가 될 때까지 애굽의 왕자로 살며 애굽 왕족들이 받는 최고의 교육을 받음.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애굽 사람을 죽인 일로 미디안으로 도망가게 된다.
3. 모세를 설득하시는 하나님(출3-4장)
왕자 신분에서 하루아침에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 신세가 되어 버린 모세. 40년간. 호렙산에서 양떼를 돌보다 하나님께서 출애굽의 계획을 말씀하시며, 모세에게 맡기겠다고 하신다. 거절하는 모세를 설득하시는 하나님.
4. 아홉 가지 재앙- 모세와 바로의 협상(출5-10장)
모세는 하나님의 기적(재앙)으로, 바로는 문명으로 협상. 협상은 동등한 입장에서 이루어 진다. 6개월 동안 피, 개구리, 이, 파리, 가축의 죽음, 악성 종기, 우박, 메뚜기, 흑암, 장자의 죽음등 10가지 재앙을 겪지만 끝까지 노동력을 놓지 않으려 한다.
5. 유월절- 이 날을 기념하라(출11장-12:36)
마지막 재앙인 장자 죽음, 바로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최소한의 실천적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이었다. 최소한의 순종이란, 모세가 전하는 것을 믿고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는 일.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 종살이를 끝내는 새로운 출발의 날로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날. 이날을 이스라엘 역사의 원년으로 삼으신다.
6. 출애굽과 홍해(출12:37-15장)
홍해 앞에서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바다위로 손을 내미는 순간, 갈라져 마른 땅이 된다. 그러나 바로의 군대는 모두 수장된다.
7. 백성의 불평, 모세의 지도력(출16-18장)
한 달 만에 신 광야에 도착, 식량 떨어지자 모세를 원망, 르비딤에서 마실 물이 없자 또 원망,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모세와 불신과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5과 세계 선교의 꿈- 제사장 나라(출애굽기19-40장)
시내 산 언약(출19장)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어 주라는 하나님의 요구에 “네”, 이 약속을 기반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말씀하시는 내용이 출애굽기 19장부터 레위기, 민수기 1-10장에 걸쳐 나온다. 시내 산에서의 1년 동안 하나님의 ‘세계 선교의 꿈’의 기초가 놓인다.
2. 십계명- 그리스도인의 대헌장(출20장)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핵심. 거룩한 백성이 지켜야 할 기본 원칙들이며, 인간의 인간됨을 위한 가장 본질적인 것이다. 백성이 두려워하므로 모세가 중간 역할을 감당한다.
3. 성막의 설계도와 제사장 제도를 말씀하심(출21-31장)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전해 주신 말씀은 크게 ‘성막 짓기’와 ‘제사장의 위임과 사명’으로 요약. 성막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만날 장소, 성막에서 제사를 주도할 사람들은 아론과 아들들, 대대로 제사를 주도할 사람은 제사장 아론과 그 후손들. 사명을 주시고자 구별하심.
4. 금송아지 사건(출32-34장)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40일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예배한다. 하나님의 진노에 모세는 중보기도(백성의 죄를 대신 회개) 한다. 하나님의 체면과 민족을 생각하는 모세의 기도. ‘금가루차’를 마시게 함. 죄에 대한 벌로 3천명 가량이 죽임을 당함.
5. 성막 제작- 아름다운 동역(출35장-39:31)
설계도는 하나님께서 주셨지만 사람들의 순종과 참여, 그리고 실천에 의해 성막이 완성됨.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세워 구체적인 일들의 책임자.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장의 흉패에 보석으로 새겨진다.
6. 철저한 확인 점검과 성막 봉헌(출39:32-40장)
모세의 확인 점검이 끝나고 6개월간의 대장정이 완성됨. 하나님을 만날 장소인 성막이 완성되었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재할 제사장이 준비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공식적 통로가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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