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4: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4: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4: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4: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4: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4: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14: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안녕하십니까? 형제, 자매님들.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건강관리 잘하시고 휴가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 도쿄 올림픽이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는 코로나19로 올림픽으로, 그리고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등 사건이 생기며 그렇게 역사는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많은 세계사에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그 중 미얀마는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어떻습니까?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를 저지하는 시민저항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저항으로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죽었습니다. 심지어 비무장 어린이들도 다수 죽었습니다. 그리고 미얀마 사람들은 유엔이 도와주기를 호소하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가 미얀마를 도와주고 있다는 소식을 그렇게 많이 들려오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됐냐면 국제사회가 한 국가가 군사 쿠데타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구나 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5･18광주민주화운동 때도 많은 시민들이 군대에 죽어갔지만 국제사회가 도움을 주는 것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무엇을 알게 되었냐면 한 나라의 민주화는 그 나라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국제사회는 조금의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큰 줄기는 그 나라 사람들이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쿠데타는 일단 성공한 것으로 진단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시민저항군, 그리고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ational Unity Government of Myanmar, NUG)가 미얀마 군부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내전의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에 대해 언론들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27일, 미얀마 군사정권이 쿠데타에 성공한 지 거의 6개월 만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둔 지난해 총선 선거 결과를 취소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보면서 한 나라가 민주화를 이뤄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민주주의를 구현해 낼 수 있는 나라는 그에 걸맞는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받쳐줘야 하고 정치가 성숙해야 하고 시민들의 의식이 깨어있어야 가능합니다. 미얀마는 분명 그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진행형이며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B. 6-11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들, 그리고 밤낮 쉼을 얻지 못함
A´´. 12-13 성도들의 인내와 복
A´. 14-16 인자와 곡식 추수
B´. 17-20 천사와 포도 추수,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
본문에 나오는 ‘곡식 추수’와 ‘포도 추수’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른 견해가 나눠집니다.
두 추수를 같은 것으로 이해하여 악인들에 대한 심판, 즉 불신자들의 추수로 이해하는 견해(이광진, 모리스, 비글리, 마이클스, 아우내, 비일 등).
두 추수를 각기 다른 것으로 이해하여 곡식추수는 충성된 자들, 즉 신자들의 추수이고 포도추수는 악인들에 대한 심판, 즉 불신자들의 추수로 이해하는 견해(이우제, 이필찬, 보컴, 오즈번, 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등).
두 추수를 다른 것으로 이해하면서 곡식추수는 신자와 불신자를 포함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추수로 보고, 포도추수는 악인들에 대한 심판, 즉 불신자들의 추수로 이해하는 견해(LAB 주석 요한계시록, 273-4).
본문의 추수를 위의 세 견해 모두 성경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고 이유들이 제시되기 때문에 어느 견해를 취할지에 대해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제가 본문을 읽을 때, 쉽게 떠오른 생각은 곡식추수는 성도들에 대한 추수이고, 포도추수는 불신자들에 대한 추수라는 것이었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은 본문을 읽으면서 어떻게 해석 되었습니까?
14장의 흐름을 통해 이해할 때 곡식추수는 성도들의 추수로 포도추수는 불신자들의 추수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흐름도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해석은 위의 경우처럼 나누질 것입니다. 아무튼 형제, 자매님들이 전체적인 구조와 성경적인 맥락들을 생각하시면서 본문을 이해해 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곡식추수는 성도들 추수로, 포도추수는 불신자들 추수로 이해하겠습니다.
추수는 하나님의 심판(호 6:11; 욜 3:13), 특히 바벨론 심판에 대해 사용된 구약의 비유(렘 51:33)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엑스포지터스 성경 연구 주석 약･벧전･후･요한1･2･3･계, 478).
곡식추수는 마 13:24-30의 알곡과 가라지 비유와 평행을 이루고(BECNT 요한계시록, 692), 본문에서 곡식이 익었다는 것을 통해 가라지는 본문에서 나오지 않고 알곡만 나오는 것으로 해석하여 성도들을 추수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194).
본문 14:14에 나오는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로 보는 견해와 천사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보는 견해는 본문의 표현은 단 7:13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인자 같은 이’에 대한 인용이고, 성경 어느 곳에서도 천사를 ‘인자 같은 이’로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본문의 ‘인자 같은 이’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봅니다(이광진, 이우제, 이필찬, 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191; 엑스포지터스 성경 연구 주석 약･벧전･후･요한1･2･3･계, 478; BECNT 요한계시록, 693-4; BST 요한계시록, 163; LAB 주석 요한계시록, 272).
천사로 보는 견해는 본문에서 15절의 ‘또 다른 천사’와 14절의 ‘인자 같은 이’와 밀접한 관련과 17절에 또 다른 천사도 “또한” 예리한 낫을 가졌다는 유사한 관계는 낫을 가지고 있는 ‘인자 같은 이’도 천사임을 암시한다고 합니다(엑스포지터스 성경 연구 주석 약･벧전･후･요한1･2･3･계, 478). 그러면서 15절의 ‘또 다른 천사’가 ‘인자 같은 이’에게 땅 위의 것을 거두라고 한 명령을 한 것은 ‘인자 같은 이’가 천사임을 나타낸 것으로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천사의 명령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LAB 주석 요한계시록, 272). 그러나 이렇게 천사의 명령을 그리스도가 받은 이유는 15절의 천사는 성전으로부터 나와 명령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명령으로 볼 수 있고(BECNT 요한계시록, 694), 마지막 때를 아시는 분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권위있는 말씀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입니다(BST 요한계시록, 163).
본문에서 예리한 낫은 막 4:29 자라나는 씨 비유와 계 14:14-19에서 일곱 번 반복되는 낫은 마지막 추수 때의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695).
불신자들의 추수를 포도로 비유한 것은 추수 후에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진다는 표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 즉 하나님의 심판의 두려움을 표현하기 위해 포도주 틀에에 던져 밟혀져 포도주 즙, 즉 피가 나오는 것을 형상화 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잘 표현해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엄중함은 포도주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를 통해 잘 묘사되고 있습니다.
천육백 스다디온은 1,600을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4×4×1000으로 계산하거나 4×4×10×10으로 계산하여 4는 세상을 의미하여 결국 피가 온 세상을 덮었다는 것으로 해석하거나 4는 세상 전체로, 10은 왕들과 관련지어 4와 10이 두 번 반복된다고 하면서 심판이 두 개의 과정을 거쳐 시행되는 것과 관련시켜 땅의 왕들과 그의 군대를 아마겟돈에 모으는 것과 예수님의 재림 때에 그들을 전멸시키는 두 과정으로 이해하는 견해가 있습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201-2; 이광진, 『설교자를 위한 요한계시록 주석』, 434; 이필찬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190; HOW주석 요한계시록, 365).
이에 대해 오즈번(Grant R. Osborne)은 천육백 스다디온에 대해 세 가지 정도의 해석을 소개하면서 문자적인 해석을 선호한다고 하면서 상징적인 해석 중 4²×10²을 취해 “강조점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학대한 사람들에 대한 신적 심판의 최종성과 엄청나게 큰 범주에 있다”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0-1). 오즈번이 소개한 나머지 상징적 해석은 40²으로 계산하여 신적 심판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민 14:33의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 40년, 신 25:3의 사십 대까지 때릴 수 있는 죄수의 형벌)[BECNT 요한계시록, 700].
말굴레는 말 고삐가 포함된 말굴레 곧 말 머리 부근까지이며 대략 1.5m 정도입니다.
문자적으로 천육백 스다디온은 일 스다디온이 약 185m이기 때문에 약 300Km입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201). 이 길이는 이스라엘 지역인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거리인 320Km와 유사하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지역을 의미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700).
20절 ‘성 밖에서’에서 성은 예루살렘 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BECNT 요한계시록, 699). 계시록에서 성은 둘 밖에 없습니다(엑스포지터스 성경 연구 주석 약･벧전･후･요한1･2･3･계, 480). 하나는 큰 성 예루살렘으로 불리는 하나님의 성이고 다른 하나는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로 불리는 큰 성 바벨론입니다(엑스포지터스 성경 연구 주석 약･벧전･후･요한1･2･3･계, 480).
본문 18절의 제단은 계 6:9과 8:3에서 진술된 것처럼 번제 제단과 분향 제단 이미지가 결합되어 있으며 순교자들의 기도와 성도들의 기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BECNT 요한계시록, 697).
본문에서 제단으로부터 나오는 천사는 불을 다스리는 천사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 천사는 계 8:3-5에 나오는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는’ 천사를 연상케 합니다(옥스퍼드원어성경대전 요한계시록 제12-22장, 198). 신약성경에서 불은 최후의 심판에 대한 상징으로 자주 등장합니다(BECNT 요한계시록, 697).
오늘 본문은 추수를 통해 심판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추수는 곡식과 포도가 무르익어야 진행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15절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와 18절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이 추수, 즉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종말론적인 신앙’을 현재 가지고 있습니까?
오늘 자신에게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삶은 살만 합니까?
한국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살만하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흔히들 이런 말들을 합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오늘날처럼 발전하고 평화를 누린 적은 없다.
역사상 현재 우리나라는 부강해졌고 살만 합니다. 물론 이 시대에도 어렵고 힘들고 굶주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우리들은 살만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의 신앙은 종말론에 부정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살만한데 왜 그렇게 마지막, 마지막 하면서 요란을 떠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한 편에선 지구 온나화로 지구가 곧 위험에 빠진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때엔 짐승의 표에 대해 기술적으로 가능한 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습니다. 온 세상에 복음이 다 전파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다고 하셨는데 현재 우리들은 전 세계에 모든 민족과 종족에게 복음을 전파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 형태로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전 세계가 다 듣게 될 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성경이 말한대로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가능성은 이렇게 높아지고 있지만 주 예수님의 재림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가 그 때와 시기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세대에 주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했는데, 그렇게 거의 확신했는데, 시기가 늦춰져 우리 세대를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지금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곧 예수님이 오실 것 같지만 그 때와 시기를 아버지 하나님 외에 그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우리들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짐승의 표를 제작할 만한 과학 기술이 충분하지만 그냥 지나가거나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백년 후에 이 문제가 진행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 누가 알겠습니까? 마지막 때를 말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들이 마지막 때를 냉랭하게, 아니면 무덤덤하게, 그냥 피상적으로 대할 수는 없습니다.
주께서 친히 슬기있는 처녀와 미련한 처녀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다고 하셨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했습니다.
슬기있는 처녀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더디 옵니다. 그래서 그 열 처녀가 다 졸며 잤습니다.
이 대목을 우리들이 주목해야 합니다. 신랑이 더디오기 때문에 열 처녀들이 다 졸며 잤습니다.
이것은 종말의 때가 우리 생각보다 더딜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런데 계속 신랑이 오지 않습니까? 아니라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온다는 거죠.
그 언젠가가 밤중입니다. 신랑이 드디어 왔습니다. 그래서 맞으러 나오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때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미련한 처녀들은 등불이 꺼져 가기 때문에 기름을 슬기있는 처녀들에게 빌리려고 했으나 부족할 것 같다고 하면서 파는 자들에게 사라고 하니까 기름을 사러 갔습니다.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도착하여 준비하였던 슬기있는 처녀들은 혼인 잔치에 들어갔습니다. 문은 닫힙니다. 후에 도착한 미련한 처녀들이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이 비유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종말의 때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우리들은 마지막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자세는 슬기있는 처녀들 처럼 기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기름에 대한 해석을 제가 깊게 연구하지 않아 해석의 논란이 생길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생각하기에 결국 구원과 관련해서 본다면 기름은 계시록에서 언급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구원받고 안 받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냐이며, 그 믿음을 부인하지 않고 지키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을 성령으로 본다면 성령충만하지 않는다면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유의 흐름에서 미리 준비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믿음과 성령충만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에 있어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들의 골수까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새겨져야 합니다. 골수에 박힌 믿음을 우리들이 준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오늘 이 믿음을 우리들이 갖기 위해 성경읽고, 성경연구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전도하고 선교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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