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4: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4: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4: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4: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코로나19에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어 고생했습니다. 정말 코로나19에 많이 감염되었고 아픈 정도도 심한 사람들은 정말 힘든 한 주를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낫긴 하지만 후유증도 있다고 하니 잘 낫길 기도합니다.
지난 주는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청와대와 인수위의 갈등이 주된 화제였습니다.
윤 당선인의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라는 말은 많이 화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풍수지리와 관련 있다는 의심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제기되고 있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은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말이 어떤 의미에서는 맞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현재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 언급된 이 말에 대해 공감하지 못할 것입니다. 공간이 의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잊지만 의식은 결국 공간을 극복할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환경에 영향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지만 환경에 굴복한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해 온 과정의 연속입니다.
성경은 마음의 중요성을 계속적으로 강조합니다. 그리고 믿음은 환경과 이 세상과 사탄의 영향에 굴복하지 않고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공간, 환경, 세상, 사탄의 영향을 받겠지만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믿는 사람들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사도 요한은 편지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로서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아니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안다고 편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사도 요한이 언급한 그리스도인들이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도 요한이 언급한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알 수 있는 방법, 즉 이단을 분별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영을 다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단을 구별하는데 있어서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단에게 미혹당하는 출발점이 영을 의심하지 않고 경계를 풀고 그 이단의 말을 듣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관련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은 이단일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기독교 관련 교회로 소개하면서 성경에 대해 말할 때 의심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으로 믿고 그 말에 경청합니다. 그럴 때 점점 미혹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영을 다 믿지 않고 의심하는 이유는 우리들 주변에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있고 적그리스도가 이미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우리들이 이단과 거짓, 미혹의 영, 적그리스도를 분별할 수 있는 출발점은 우리에게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다가오는 그들을 그리스도인으로 믿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은 심히 왜곡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정통 개신교 신자라고 하더라도 그들의 말을 ‘믿고’ 무장해제하여 경청하는 것은 위험한 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정통교회 목사와 교수, 그리고 신자들이 하는 말 중에 성경적이지 않은 말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 시대에 우리들은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이단을 분별하는 첫 단계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독교인들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2.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는 것입니다.
먼저는 의심하고 그 다음은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는 것입니다.
영들을 분별하는 방법은 ‘성경’에 맞는 것인가를 살피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이단사상들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우선 성경지식과 이해를 충분히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것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을 양육하는데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 성경 교육에는 교리와 성경신학, 그리고 역사, 그리고 실천적인 영역들을 포함될 것입니다.
영들을 분별하는 데 있어 사도 요한이 본문을 통해 강조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신 것을 인정하느냐 입니다. 사도 요한이 이 편지를 쓴 이유는 영지주의가 교회에 들어와서 교회를 어지럽게 한 시대적 배경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이 기독론은 이단 분별에 핵심입니다. 이단들은 기독론에 왜곡이 대부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주변에 있는 거짓 선지자들과 적그리스도는 거짓을 교묘하게 위장하여 진리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이단들은 쉽게 분별해 내기 어렵습니다. 우리들이 이단을 접할 때 취할 태도는 그들을 분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합니다(고후 11:14).
3. 이단에 미혹되는 기독교 신자들의 특징은 그들이 세상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진리인 복음보다는 미혹의 영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이단에 빠져드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정통 교회에서 믿음에 열심을 낸 사람들이 많습니다. 열심을 내었지만 성경지식과 이해는 약했기 때문에 이단에 미혹된 것입니다. 신앙에 열심인 사람들 중 많은 경우는 은사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신비적인 것을 추구하는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이단에 있는 신비적인 것과 맞물려 성경지식과 이해가 약한 부분을 이단들이 파고들 때 미혹을 당하게 됩니다.
그들은 성경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오늘날 이 부분에 있어서 정통 교회가 반성을 해야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한국교회는 제자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왜 이렇게 성경이해가 부족할까?
그 이유는 다음의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제자훈련을 열심히 가르쳤지만, 제자훈련이 이단을 분별할 수준에 이르지 못할 정도의 성경이해를 제공했다.
2) 제자훈련이 충분히 이단을 분별할 수준을 제공해 주지만 교회들이 제자훈련에 열심히 하지 않았다.
3) 제자훈련이 이단을 일부는 분별할 수준을 제공하지만 분별하는데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한국교회가 제자훈련에 열심인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실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회는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척교회 중 상당수는 제자훈련이 체계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제자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중에 상당수는 성경지식과 이해가 빈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이 생각보다 성경지식과 이해에 미흡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자훈련이 성경지식과 이해중심 보다는 교회에서 사역할 신자를 양육하는데 초점을 맞췄을 가능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예상보다 성경지식과 이해에 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을 정밀하게 조사하거나 연구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경험한 교회들 상당수는 제자훈련이 없었거나 지속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 교재들을 살펴보면 질문에 대한 답이 성경구절에 근거하여 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형식으로 제자훈련을 교육함에 있어서 거의 주입식 교육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 교육 방식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훈련을 받고 나서도 스스로 기독교에 대해 말하기 어려운 수준에 머물렸을 수 있습니다. 제자훈련이 기독교인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의문을 해소하는, 즉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공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이 실천신학적 접근과 성경신학적 접근은 상당한 수준에서 제공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이단을 분별할 수준을 제공하지 못했을 가능성에 교리적 접근이 너무 빈약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생명교회는 앞으로 제자훈련과 사역자훈련, 그리고 성경대학 등 교육과정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방향과 ‘교리’와 ‘역사’, 그리고 성경 66권을 다 다루는 방식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우리들 주변에 경계할 이단들은 너무 많습니다. 생명교회는 이 이단들에 대해서 목록을 작성하고 하나씩 다뤄갈 계획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감옥에서 풀려난 정명석 이단에 대한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정명석, JMS 이단이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일으키는 파장이 크기 때문에 생명교회는 이 이단에 대해 명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정명석은 1945년 2월 3일(음/ 양력은 3월 16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에서 정판성과 황길례의 6남 1녀 중 3남으로 태어났습니다(현대종교).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서 초등학교만을 졸업한 정명석은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친구와 함께 산을 오르내리며 기도생활을 했는데, 용문산(나운몽) 기도원에서 오랫동안 기도와 성경공부를 하면서 약 20여년 동안 세상을 등지고 산 사람으로 젊음을 불태웠다”라고 합니다(이대복, 647).
“그 후 40세 될 무렵 집에서 찾아간 곳이 통일교였고 통일교 산하기관인 국제승공연합에서 강사 요원으로 2년여간 활동하다가 1980년 통일교를 탈퇴하고 서울 신촌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정명석(애천교) 집단을 조직하는데 기초가 되었”습니다(이대복, 647).
“정명석은 40대 때 초림예수가 영으로 재림하여 임재하고 계시며, 영계를 수시로 오가며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제일 많이 알고 있고 성경은 정명석이만 올바로 풀 수 있으며, 1999년도에 진리로 세상을 심판하고 신천지를 이 지상에서 이루게 된다고 주장하는 교리”입니다(이대복, 646). “통일교 문 교주는 엘리야이고 ‘정명석이가 재림 메시야라고 주장한다’고도 하며 너는 내게 배우고 세상에 가서 선생의 선생을 가르쳐 주는 선생이 되라는 계시를 받았다”라고 말합니다(이대복, 646). 이렇듯 정명석은 초림예수가 영으로 임재한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교리가 2012년 중반에 바뀌게 되는데, 그것은 예수는 신의 아들이 아닌 인간이며 예수와 삼위일체의 성자는 별개라고 합니다(나무위키). 그래서 2012년 이후에는 “정명석에게 임했던 영은 그 성자로서, 예수에게 임하였던 것과 같이 정명석에게 임한 것”입니다(나무위키). 곧 정명석은 예수와 동급인 메시야가 됩니다.
정명석은 어떤 남자가 말세가 왔다, 하나님을 믿어라고 하는 외침을 듣고 주일학교에 나가게 됩니다(나무위키). “첩첩산중인 석막리에서 사실상 외부와 단절된 채 자라날 수밖에 없었고, 게다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국민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다. 그 이후 대둔산과 용문산 등지에서 수도생활을 이어나간다, 수도생활에서 항상 기도하고 성경만 읽었다 금식을 많이 했으며 정명석의 말에 따르면 성경을 2천 번을 읽었다고 야기한다. 왜 2천 번 읽었냐 하니 성경에 비유, 해석을 하기 위해선 성경을 많이 읽었다”라고 합니다(나무위키).
정명석은 “1978년 6월 1일에 상경, 남가좌동에 교회를 세우지만 쫓겨난다. 이후 1980년 신촌에서 대학생 4명을 전도. 이들을 주축으로 점차 세를 불려”나갑니다(나무위키). “1980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교주, 정명석과 김기회, 안구현, 서인순, 김형만 등 신촌 5형제에 의해서 애천교회가 창립”되었습니다(이대복, 647). 특이한 것은 능력있는 신도들을 정예화하여 대학이나 직장 등에서 정명석 교리 강사나 단체 리더로 활동하게 한 결과 한 해에 신도 수가 200여명에 이르는 성장을 이루기도 했습니다(이대복, 648).
정명석은 성자인 그 영이 그에게 임한 것으로 주장하기 때문에 신도들은 그를 메시야로 믿게 됩니다. 메시야인 정명석 앞에서 거룩한 신부로 선택된 신도들이 성추행을 피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다음은 나무위키에서 「정명석」 중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1999년 여신도에 대한 성추문에 휘말리자 본래 계획된 해외선교 활동과 맞물려 1월 8일경 출국하여 약 10년간 해외에서 장기체류하였다. 해외 활동 중에도 그가 일으키는 성추문에 대한 고발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2007년 5월 1일 중국 공안에 의해 검거되어 10개월간 조사를 받았다. 이후 한국과 중국 간의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사법부의 인도로 2008년 2월 20일경 한국에 들어와 강간치상, 강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10년 형을 언도 받았다.
정명석은 2018년 출소 후에도 여신도들 중 ‘스타’를 선택하여 그녀들을 성추행했습니다. 성추행 피해자인 메이플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육신인 메시야 정명석과 결혼한 격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신부인 스타를 외모로 뽑지 않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뽑는다. 그래서 일부러 다양한 사람을 뽑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키 크고 예쁜 젊은 여자들을 뽑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런 스타를 특별하게 관리하고, 교회 지도자로 세우고, 편지와 돈, 다양한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심지어 팬티와 브라를 선물로 하면서, 신랑이 신부를 사랑하는 것처럼 관리를 합니다. 많은 스타들은 그렇게 세뇌가 되고 정명석을 신랑으로 삼고 삽니다.”(https://youtu.be/84vPU3xoqfk)
다음은 정명석 이단에 30년 빠져 있다가 나온 김경천 목사의 정명석 세미나에서 언급한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것입니다.
정명석은 예수의 영이 임한 메시야로 주장합니다. 정명석은 꿈과 환상이 빈번합니다. 그곳엔 방언과 통역도 많이 일어납니다. 정명석은 성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정명석 이단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손을 잡고 기도할 때 천국에 갖다 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적혀 있는 것도 보고 왔다고들 합니다. 정명석은 성경이 비유로 감춰져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비유로 풀이합니다. 시대를 삼시대론으로 이해하고 구약, 신약, 성약 시대로 구분합니다.
이렇듯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단은 정명석을 메시야로 주장하고 성경을 비유로 풀어냅니다. 그들은 그들의 교리교육을 열심히 가르치고 배웁니다. 그리고 정명석은 성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꿈과 환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또한 정명석 이단에 속한 신도들에게도 방언과 통역, 그리고 천국에 갖다 온 신비한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렇게 신비한 것을 많이 경험한 김경천 목사는 성경 이외에 어떤 것도 믿지 않는다고 세미나에서 언급합니다. 천국환상 중 많은 경우는 이단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기적도 이단들이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경천 목사는 태풍이 멈췄다 하더라도 그것을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단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고 거짓 환상과 예언은 이 시대에 차고 넘칩니다.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세상에 속했고 세상에 속한 말을 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특징은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 이런 주장을 하냐면 미혹의 영이 역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영이 세상에 있기 때문에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에 있고, 이들로 인해 교회에 거짓된 가르침과 이단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오늘 이단의 예로 살펴본 정명석 JMS,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가 없기 때문에 정명석에게 성자가 영으로 임하는 것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이단들은 정명석 이단, 구원파 등을 포함하여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합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들은 사도 요한이 편지에 언급한 것처럼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라는 사도의 가르침을 분명하게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처음부터 들었던 사도들이 강조했던 그 가르침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와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로 오셨고,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피 흘려 십자가에 죽으셨음을 새겨야 합니다. 그리고 죽은 지 3일만에 부활하셨고 승천하셨으며, 올라가신 그대로 다시 이 땅에 오십니다. 이것은 정명석 이단이 주장하는 성자가 영으로 정명석에게 임했다는 것이 거짓임을 분명하게 말해 줍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올라가신 그 모습 그대로 육체를 가지신 그 상태로 다시 오십니다. 영으로만 이 땅에 재림주로 임하시지 않습니다. 오늘날 이렇게 육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영만 임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성령이 재림주로 온다는 것으로 변형하여 말하는 이단들이 우리들 주변에 널려 있음을 기억하며 초대교회에서 분명하게 처음부터 언급한 복음, 예수가 그리스도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로 이 땅에 오셨으며, 우리들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피 흘리셨고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하셨으며 하늘로 올라가신 그 모습 그대로 육체와 함께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을 확실히 믿는 신앙을 가짐으로써 이단의 영과 이단들과 싸워 이겨야 할 것입니다.
모바일
